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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자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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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요리] 초간단 '해물볶음우동' 만들기 (15분 소요)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둘째 딸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라고요. 비 오는 날엔 라면? 칼국수? 수제비? 해물파전? 다들 떠오르는 음식이 비슷하겠죠? 하지만! 저는 오늘 앞에 말씀드린 음식이 아닌 '해물볶음우동'을 만들어 먹었습니다.ㅎㅎ 밥보다 면이 너무 좋은사람 손들어 보세요. 소화도 안 되는 밀가루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 정말 끊을 수 없습니다. 매일 먹는 건 문제가 된다고 해도, 가끔 먹는 건 괜찮으니까 오늘 여러분도 맛있는 면치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제가 만들어 먹은 간단하고 맛있는 해물 볶음 우동을 만들러 가보겠습니다. (호로록~) 해물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해물 뺀 야채볶음우동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내 마음대로 내 취향대로 만드는 '해물볶음우동' (2인분 같은 1인분..
[자취 요리]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아니라 짜.장.면 요리사 (feat. 오뚜기 짜장면) 안녕하세요. 일요일엔 내가 짜라짜~짜짜 짜파게티! 아니고 짜장면 요리사인 둘째 딸입니다. 일요일인 오늘! 집에서 무엇을 해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쿠팡에서 주문한 오뚜기-짜장면이 떠올라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짜파게티를 좋아하던 둘째 딸이 왜 짜파게티가 아니고, 짜장면을 구매했냐 하면 최근 사람들이 짜파게티가 본연의 맛있는 맛을 잃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먹어봤는데, 저는 이전과 똑같은 맛이라서 바뀐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오뚜기에서 신메뉴로 출시한 짜장면이 짜파게티보다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구매했답니다. 쿠팡에서 배송 오자마자 짜장면을 그대로 끓여서 먹어봤는데, 정말 짜파게티보다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추가..
[자취 요리] 초간단 아침식사 '마약 계란 토스트' 만들기 (10분 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취요리로 돌아온 둘째 딸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힘들어서 힘이 절로 빠집니다. 이럴 때일수록 식사 거르지 말고 잘해야 건강 잘 지킬 수 있으니, 오늘은 아침에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을 거르는 분들을 위해서 초간단 아침식사 메뉴를 가져왔습니다. 자취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레시피! 주말에는 브런치로 먹어도 좋은 아주 맛있는 토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요즘 유행하는 편 스토랑 보신 분 계신가요? 진세연 님이 방송에서 만들어서 엄청 맛있게 먹었던 바로 '마약 토스트'입니다. 요즘 1가구 1 에어프라이어라는 말처럼 저희 집에도 에어프라이어가 있는데, 정말 여러모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혹시 에어프라이어가 아직..
[자취 요리] 초간단 '사골 떡만둣국' 만들기 (15분 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요리왕을 꿈꾸는 자취하는 둘째 딸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부슬부슬 비가 내렸어요. 내리는 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 씻겨 내려가면 정말 좋겠다 싶은 생각이었는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ㅠ_ㅠ) 코로나로 심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부슬부슬 비 오는 날에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비 오는 날엔 역시 따뜻한 국물요리 제일 많이 생각이 나는거 같아요. 마침 쿠팡 로켓 프레시로 주문한 물만두가 생각나서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떡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국물요리는 정말 자신이 없어서, 저에게는 늘 어려운 숙제 같았는데.. 어제 만들어보고 떡만둣국이 이렇게 쉽고 간단한 요리였다니 하며 놀랬습니다. 심지어 맛도 있습니다. 절때 실패할 수 없는 레시피..
[자취 요리] 초간단 '크림 파스타' 만들기 (15분 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요리왕을 꿈꾸는 자취하는 둘째 딸입니다. 여러분 식사는 하셨나요? 건강을 위해 꼭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드세요. 갑자기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외출하기가 더 무서워졌습니다.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식도 줄어드니까 모든 자영업자 분들도 힘들어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 19 가 나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요즘 외출도 가급적 삼가게 되니까 친구도 못 만나서 심심하고, 외식도 못하니까 집에서 요리하는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 온다고 하길래, 마스크 끼고 정말 조심히 오라고 했습니다. 놀러 온 친구를 위해서 요알못이지만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서 초간단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친구가 먹고 반한, 다 먹고 한 그..
[자취 요리] 초간단 '해찬들-그대로 끓여먹는 순두부 된장찌개' 맛있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집밥 만들어 먹기 실천 중인 둘째 딸입니다. 여러분 맛있는 점심식사하셨나요? 봄이 올 듯하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더 추워진 요즘 따뜻한 요리가 더 생각나는 거 같아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둘 중 어떤 걸 더 선호하나요? 저는 된짱 찌개 파입니다. 스스로도 인정한 할머니 입맛입니다. 그래서 지난번 장 볼 때 발견한 된장찌개용 된장 '해찬들-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바지락과 게)'를 사뒀었는데, 예전에 된장찌개를 한 번 만들다가 정말 대. 실. 패 한 적이 있어서 만들어 먹는 걸 계속 미루고 미뤘는데.. 날씨도 쌀쌀하고 따뜻한 요리가 먹고 싶은 오늘 딱 도전해봐야겠다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이번이 2번째로 만들어 봤는데, 정말 찌개용 된장의 효과인지 아니면 1번의 실..
[자취 요리] 초간단 '바질 치즈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15분소요) 안녕하세요. 요리왕이 되고 싶은 둘째 딸입니다. 자취생 여러분! 오늘도 끼니 거르거나, 몸에 안 좋은 거 먹고 그런 건 아니죠?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하니 꼭 식사 챙겨 드세요. 아직도 요리가 여전히 어렵고, 마냥 숙제처럼 느껴지는 둘째 딸이 대 성공한 요리! 요리랑은 거리가 먼 둘째딸이 성공할 정도면 여러분도 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보다 더 맛있는 파스타를 만드실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 당장 파스타를 해먹 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고, 맛도 좋고, 가성비는 더 좋은 '바질 치즈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를 준비했답니다. 파스타 밖에서 사 먹는 게 물론 맛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도 편안하게 충분히 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 맛은 먹어보시면 알 거예요. 저도 처음 토마토 파스..
[자취 요리] '하림-와인으로 숙성한오리 훈제' 로 간단한 한끼 먹기 안녕하세요. 열심히 건강한 집밥 만들어 먹기 프로젝트 중인 둘째 딸입니다. 자취생 여러분! 건강한 식사 하셨나요? 패스트푸드도 밖에서 사 먹는 것도 질리는 즈음에 집밥은 먹고 싶은데 요리는 하기 싫고 그런 날! 먹기 딱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고기! 고기 너무 좋지 않은가요? 매일 먹지는 않지만 가끔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지난번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장보기 하면서 같이 구매한 '하림-와인으로 숙성한 오리 훈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있어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고기라는 말을 살면서 어디선가 들었는데, 거기에 맛까지 있으니 정말 오리고기 앞으로도 자주 사 먹을 거예요. 뭐니 뭐니 해도 맛있으면 0kcal 니까 오리고기는 제 기준에 영 칼로리.. 지금 침..
[자취 요리] 초간단 '카레여왕-구운마늘&양파' 로 맛있는 카레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엄마 밥이 그리운 자취하는 둘째 딸입니다. 지구 상에 있는 자취생 여러분! 밥 한 끼 챙겨 먹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다들 그런 거죠? 정말 엄마 밥이 소중하다는 걸 매일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엄마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우리 엄마 보고 싶어요. 무튼 엄마랑 전화할 때면 늘 밥 먹었냐는 질문에 '당연히 먹었지,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마'라고 말했는데, 현실은 매일 시리얼과 토스트, 과자가 주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뜩 정말 매일 이렇게 먹었다간 몸이 망가지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오늘은 꼭 요리를 해 먹자며, 뭘 먹을지 고민하는 중 전에 사뒀던 카레여왕 카레가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레여왕 카레 시리즈를 다 좋아해서, 혹시 마트에서 세..
[자취 요리] 초간단 순정 떡볶이+ 어묵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둘째 딸입니다.(°▽°) 저는 오늘 볼 일 보러 밖에 나갔는데 어마 무시한 찬 바람이 쌩쌩.. 너무 춥더라구요. 뚜벅이라서 무장을 하고 나갔는데도 추운 겨울이라 오들오들 떨면서 걸어 다니니까.. 진짜 포장마차 어묵 국물이 너무 생각나는 거예요. 그런데 꼭! 이럴 때 평소엔 잘 보이던 포장마차들이 안 보인다는 거... 오로지 먹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집에 오는 길에 '어묵탕'만 생각하면서 볼 일을 후다닥 끝내고, 저희 집 냉장고에 없는 어묵만 마트에서 후다닥 사서 들어왔답니다. 배고픈데 어묵탕으로는 아쉬울 거 같아서 함께 먹으면, 환상인 순정 떡볶이도 함께 만들었어요. 이왕 먹는 거 제대로 먹는 게 좋으니까요. 추운 겨울 따뜻한 어묵탕과 매콤 달달 떡볶이 드시고, 오늘도 힘내세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