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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이야기/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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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혼인신고 - 혼인신고 하는 법, 준비물, 증인, 선물 후기 안녕하세요. 결혼식 후 유부유부유부초밥이 아닌 유부녀가 된 둘째 딸입니다. 이제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혼인신고! 오늘은 우당탕탕 혼인신고 완료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저희부부는 결혼식 후 약 1달 후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요즘에는 아파트 청약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혼인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국행을 위한 배우자 비자발급을 위해서는 혼인신고가 필요했기에! 빠꾸는 없닿ㅎㅎㅎㅎ라고 외치며 혼인신고를 하러 갔답니다. 일단 혼인신고를 하기 전 먼저 '혼인신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혼인신고란? 혼인신고란 법적으로 인정된 남녀 간의 결합을 위해 혼인사실을 시(구), 읍, 면의 장에게 신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2. 혼인신고자 혼인신고자는 혼인을 하려는 당사자..
[결혼 후기] 지수프로덕션 / 션필름 DVD 후기 - 여의도더파티움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결혼식에 로망이라곤 1도 안 찾던 예비신부가 유일하게 신중한 결정을 했던! 바로바로 "본식DVD" 정말 좋은 가격으로 엄청난 퀄리티의 웨딩영상을 완성시켜 줬던! 저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로 동네방네 소문나야 할 작가님을 소개해드릴게요. 스, 드, 메부터 웨딩스냅.. 결혼식 준비에 관한 모든 것에 딱히 로망이 없었고, 누군가에게는 평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의미로 느껴질 수 있으나, 저에게도 결혼식이 물론 소중한 날이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든 것들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느낌이라 가능하다면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유일하게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결정한 웨딩 DVD! 제가 웨딩영상에 이렇게까지 진심인 이유는... 바야흐로.. 어린 시절로 돌아가 부모님의..
[결혼 후기] 티니안 플라워 - 실패없는 부케말리기, 부케액자 후기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결혼식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결혼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결혼 후기는 바로바로 '부케' 부케를 던지는 문화가 많았던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부케를 던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저는 소중한 예쁜 꽃이 망가질까 봐.. 부케를 던지고 싶은 마음이... 1도 없었던 터라... 식순에서 부케 던지기는 과감하게 없애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소중하게 박제 된 저희 부부의 부케와 부토니에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예식 전 미리 부케 말리기로 유명한 업체를 여러군데 구경하다가 발견한 '티니안플라워!' 상담도 친절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진행을 했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아이디어스 어플에서 예약을 했는데, 최근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가능한 거..
[결혼준비] 두근두근 결혼식 - 결혼식 당일 체크리스트, 준비물 안녕하세요. 둘째딸입니다. 오늘 기대하고 고대하던 대망의 결혼식 포스팅을 하는 날이 왔습니다. 약 80일간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떨리는지도 몰랐는데 결혼식 전 날.. 슬슬 실감이 나는 거 같았어요.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주말마다 열심히 이리뛰고, 저리 뛰며 준비했던 결혼식을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끝내리라 생각하고! 긴장을 놓치 않고,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만약 이렇게까지 확인했는데 빼놓은 게 있다면.. 이것은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일단 결혼식 당일에는 신랑, 신부 모두가 정신이 없으니 필요한 건 꼭 미리 챙기는 게 좋아요! [결혼식 당일 체크리스트] [본식 전 미리 체크할 사항] 2일 전에는 스킨케어를 하되, 평소에 하지 않던 특수 스킨케어는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
[결혼준비] 청담 헤움 웨딩촬영, 본식 헤어&메이크업 후기 안녕하세요. 2024년 다시 돌아 온 둘째 딸입니다. 각설이도 아니고, 정말.. 애증의 티스토리... 그래도 올 해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열심히 전하기 위해 마음 단단히 먹고 왔으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오늘은 결혼식 준비하면서 신부가 가장 고민하는 스. 드. 메! 그중 메이크업 후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결혼식 준비를 3개월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끝내야 했던 저는.. 그냥 무사히 끝나는 게 중요했던터라 사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환상 따위 없었습니다. 하하하하 환상이 없으니, 당연히 정보를 찾을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냥 무작정 찾아간 다이렉트웨딩박람회에서 정해진 플래너와 정하게 된! 저의 메이크업! 제가 원하는 메이크업이 어떤건지, 원하지 않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다양한..
[결혼준비] 청첩장 모임, 데이트, 여행 다하고 다이어트 까지!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제 인생에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던 순간 중 하나였던 '3개월 만에 결혼준비 하기' 시간을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청첩장 모임부터 데이트, 여행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야무지게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3개월 안에 결혼준비하면서 청첩장 모임을 하는 건... 힘들었어요. (아마.. 제가 MBTI... I라서 힘들게 느껴진 거일 수도... 깔깔) 여러사람의 시간을 조율해서 만나야하기 때문에 스케줄 맞추는 게 가장 어려웠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약속을 잡고, 청첩장 모임을 했습니다! [청첩장 모임을 했던 순간들] -홍대 어느 분위기 좋은 와인바 -밤리단길 저의 최애 맛집 -결혼 축하한다고 전달 받은 내 부케보다 이쁜 꽃다발 (감동의 눙물) -평화로운 주말 오전 너무 맛있었..
[결혼준비] 감동의 브라이덜샤워, 그리고 귀여운 프로포즈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오늘은 3개월 동안 바쁘게 결혼준비하면서 감동이었던 순간들은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작성하는 포스팅이에요. 단짝친구의 눙물나게 감동이었던 브라이덜 샤워부터, 남편과 저의 웃기고 귀여운 프러포즈까지! 저의 소중했던 추억들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1도 없었던 저는.. 브... 라이덜 샤워 역시 정말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10년 지기 친구가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해 주었습니다.(광광우럭..)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 정해준 약속장소로 갔는데! 세상에 이렇게 이쁜 공간이 있었다니! 브라이덜샤워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장소를 미리 예약해 뒀더라고요. 무튼 행복한 날 눈물은 뒤로하고 일단 즐기기로 했습니다. [연남동 - 나의 작은 아뜰리에] 영업시간 : 24시간 (..
[결혼준비D-17] 부케 고르기, 본식 전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어느덧 결혼식이 2주 조금 넘게 남은 시점에서 드디어 부케를 골라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제 담당 플래너께서는 본식 1달 좀 더 남은 시점에서 부케 업체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식 2주 전까지 선택하면 된다고 해서 저는 본식 드레스 셀렉 후 부케를 결정하기로 했어요! 제가 부케 예약을 진행할 당시 다이렉트웨딩 제휴업체는 총 4곳이 있었습니다. [다이렉트 웨딩 부케 제휴업체] -라노비아부케 -플로라바이시아 -웨딩데이플라워 -세렌가든부케 비용은 최소 10만 원 ~ 최대 22만 원 이상까지 다양했습니다. 원하는 부케가 예식 당일에 가능한지는 미리 부케업체에 확인을 한 후 예약이 확정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부케구성] 부케(신부), 부토니아(신랑), 코..
[결혼준비D-35] 예비신랑 본식 예복 사이즈 측정 ‘헤리슨테일러 청담본점’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드디어 결혼식 1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 지난번 포스팅과 순서가 바뀐건.. 안 비밀이에요..하핫 오늘은 결혼식의 주인공 신부 말고! 또 다른 주인공 신랑! 신랑을 위한 날입니다. 저희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헤리슨테일러 청담본점에서 촬영용 예복을 대여하면서 본식 예복까지 함께 대여를 했어요. 웨딩촬영을 무사히 끝내고! 본식 예복 측정 예약일이 되어서 다시 헤리슨테일러에 방문했습니다. 헤리슨테일러 예복 대여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하단 게시글을 클릭해 주세요! https://2nd-daughter.tistory.com/315 [결혼준비 D-76] Ep.7 남자 예복 대여 내돈내산 후기 ‘해리슨테일러 청담본점’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올해 안으로 꼭 결혼..
[결혼준비D-33] 아뜨레블랑 - 본식 드레스 셀렉 및 가봉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블테기인지 티테기인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현생에 집중하느라 늦었습니다. 하하하하하 결혼식은 진작 끝났지만, 끝나지 않는 결혼준비 이야기를 이어서 하겠습니다. 늦게 돌아온 만큼 꿀팁 열심히 알려드릴 테니 정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 드레스 투어가 끝난 지 채 1달이 안 된 시점에 저는 본식드레스를 셀렉하고 가봉하러 가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딱 하나! 저희에게 주어진 결혼준비시간은 단 3개월이었습니다. 무튼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중 결혼 식 1달 전 본식 드레스와 셀렉을 해야 한다는 플래너님 말에 부랴부랴 예약일을 잡았습니다. 하필 연말과 겹쳐서 시간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무사히 본식드레스를 결정하고 왔습니다. 저는 아주 심한 결정장애로 인해 최종 결정을 하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