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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이야기/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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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D-55] 일산 상견례 ‘긴자’ / 혼주한복 대여후기‘베틀한복 일산점’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오늘은 결혼식준비하면서 왠지 모르게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던 상견례와 양가어머님들 한복 대여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시작 전 새해다짐으로 부지런히 블로그 포스팅 하는 나 자신부터 칭찬할게요. 깔깔 [상견례 준비] 양가의 가족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조금은 어색하지만, 감사한 자리! 저희는 급하게 준비한 결혼이다 보니 2달을 앞두고 상견례를 진행했습니다. (저와 예랑이는 양가 부모님을 뵌 상태라서 크게 걱정은 안 했지만.. 떨리긴 했어요.) [상견례 장소 선정] 1. 지역 2. 음식 일단 저와 예랑이는 둘 다 경기도에 있고, 예비시부모님은 인천, 저희 부모님은 지방에 계셔서 어디로 정할까 고민을 하던 끝에! 부모님들의 배려로 저희가 있는 경기도에서 만..
[결혼준비 D-59] 본식 드레스 투어 주의사항 및 후기 - 브라이드영, 아뜨레블랑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2023년에도 계속되는 결혼준비 이야기 먼저 시작할게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결혼준비...ㅎㅎㅎ 결혼 말고도 알려드릴 정보가 너무 많은데, 요즘 다른 일에 한 눈 파느라 잠시.. 블로그를 잊고 있었어요. 다시 돌아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두-둥! 결혼식 2달 전! 저희는 결혼 준비를 90일이 채 안된 상태로 진행했던 터라.. 플래너님 발등에 불이 제대로 떨어진 듯했습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제일 재미있다던? '드레스투어' 인기 있는 드레스 샵은 예약 자리가 없을 정도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결혼식에 1도 관심 없던 저는... 이걸 굳이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관심이 없었어요. 다들 선호하는 드레스가 있다는데.. 선호하는 드레스는 크게 ..
[결혼준비 D-62] Ep.8 서울 인물중심 웨딩 촬영 후기 및 사진공개 ‘오애니비스튜디오’(OANYB STUDIO)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다들 행복한 12월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1년 12달 중 12월을 제일 좋아해서 그런 건지.. 저의 체감상으로는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아요.. 이제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라니! 실감이 나지 않지만, 모두 행복한 연말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열심히 결혼 준비 포스팅을 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결혼에 ㄱ자도 모르는 두 사람이.. 3개월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웨딩촬영은 최소 결혼식 4~5개월 전에 해야 하는 건지... 몰랐다가.. 스드메 상담을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에 로망이라곤 1도 없었던.. 저는.. 웨딩촬영은 무조건 이렇게 촬영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뭔가 다 똑같은 느낌의 공장처럼 찍어내는 웨딩촬영이 별로 하고 싶지 않았고,..
[결혼준비 D-76] Ep.7 남자 예복 대여 내돈내산 후기 ‘해리슨테일러 청담본점’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올해 안으로 꼭 결혼식 리뷰를 다 쓰기로 계획을 했는데, 과연 다 쓸 수 있을지! 무튼 열심히 열심히 정성을 다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월 안에 결혼식 미션을 다 클리어해야 하는 저희는 매주 주말은 쉴 시간 없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다행히 구매를 못할 줄 알았던 원하는 웨딩밴드를 운명처럼 구입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예비신랑의 턱시도를 보러 해리슨테일러 청담본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해리슨 테일러-청담본점]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 오전 11:00 ~ 오후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507-1355-6323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http://harrisontailor.com 해리슨테일러-맞춤예복,남자예복,결..
[결혼준비 D-76] Ep.6 에르메스 웨딩밴드 구매 후기 및 꿀팁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가장 설레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자리 잡은 웨딩 밴드 구매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웨딩 밴드 = 웨딩링 = 결혼반지] 웨딩 밴드는 크게 3가지로 분류를 합니다. 1. 백화점 (브랜드) 2. 청담 3. 종로 디자인, 비용 등을 고려해 각자 취향에 따라 구매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우리만의 웨딩 밴드는 특별했으면 하는 마음이 클 거예요. 저희 또한 우리만의 특별한 웨딩밴드를 구매하고자 하는 마음은 큰데, 막상 보니 다 비슷해 보이고 어떤 걸 사는 게 맞는 건지, 어디서 구매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건지 전혀 감이 안 왔는데, 남자 친구(현 남편)와 길고 긴 대화 끝에 저희는 브랜드 웨딩밴드로 결정을 했어요. 세상에나 웨딩 밴드 브랜드 종류가 이..
[결혼준비D-82] Ep.5 청첩장 소량 주문 제작 후기 (가격, 디자인 모두 만족!)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오늘은 결혼준비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청첩장 제작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개인에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지만, 오타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꼼꼼하게 체크하고 또 체크해야 되는 청첩장 고르기 대작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저희는 코로나로 인해 웨딩홀 인원수 제한이 있었기에 종이 청첩장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양가 부모님께서도 청첩장보단 모바일 청첩장을 더 선호하셔서, 최소한으로 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생에 결혼은 처음이라, 청첩장 어디서부터 어떻게 제작을 해야 되는지 감이 도저히 안왔습니다.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마상에 청첩장 만드는 회사가 이렇게도 많을 줄이야!! 심지어 디자인도 각양각색 너무 많아서, 선택 장애가 올 무렵.. 청첩장 ..
[결혼준비D-84] Ep.4 다이렉트 결혼준비 박람회-스드메 내돈내산 계약 후기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오늘도 우당탕탕 결혼 준비 썰을 들려드리고자 왔습니다. 진짜 이렇게 결혼 준비를 해도 괜찮은 건지.. 과연 우리는 3개월 안에 모든 미션을 다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주세요! [다이렉트 결혼 준비] 웨딩홀 예약을 하고 결혼식 디데이를 설정해보니..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89일.. 이게 무슨 일이람... 여기저기 검색해서 그다음 퀘스트를 확인해보니, 웨딩박람회? 스드메?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우리를 반겼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 보니 카페에 가입을 했고, 플래너라며 연락이 왔다.... 사실 처음에는 낯선 이의 연락에 '혹시 사기인가..?' 걱정한 건 안 비밀ㅎㅎㅎ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시간이 없는 우리는 무작정 다이렉트 웨딩업체를 찾아갔다. 두둥.. 탁..
[결혼준비D-89] Ep.3 ‘여의도 더파티움-파티움홀’계약 완료&견적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오. 늘. 은! 운명처럼 웨딩홀 투어 하루 만에 결정을 완료한 저희의 웨딩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 웨딩홀 추천 포스팅에서 보신 것처럼 저희는 딱 3개의 웨딩홀만 보고 정했어요! 사실 그 후 다른 웨딩홀 상담 예약이 있었지만, 취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여의도 더파티움' 웨딩홀이 홀 투어를 하는데 정말 너무 예뻐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홀 투어를 하는 동안, 우리 결혼식을 여기서 한다면 너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계속했던 거 같아요. 저희는 어두운 홀보다는 밝은 웨딩홀에 대한 로망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예쁜 홀이 있을 줄이야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뻤던! 저희가 한눈에 반해버린 '파티움 홀'을 보여드릴게요. https://www.thepartyu..
[결혼준비] Ep.2 서울 웨딩홀 추천-투어 하루 만에 웨딩홀 예약완료 안녕하세요. 유부초밥 둘째 딸입니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글을 쓴 지 벌써 3개월이 흘렀을 줄이야.. 갑자기 급 변경된 저의 일정 때문에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제 좀 안정적인 스케쥴이 되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우당탕탕 결혼 준비 썰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순서가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백지상태였던 우리 부부ㅎㅎ 때론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건지 아닌 건지 (우리는 6년을 연애했고, 롱디 연애의 쓴맛과 달콤한 맛을 둘 다 느끼며, 서로에 대한 믿음도 더 커진 상태라서 결혼을 한다면 둘이 하겠다만, 언제쯤 결혼식을 하는 게 맞는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무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야기 끝에 '그래, 우리 인생에서 지금 시점에 결혼식을 하자!'라고 결론을..
[3개월만에 결혼준비 끝내기] Ep.1 연애부터 결혼까지 안녕하세요. 유부초밥 6개월 차 둘째 딸입니다. 우당탕탕 3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을 준비하면서부터 먼 훗날 예쁜추억으로 남았으면 해서 꼭 기록하고 싶었던 저의 연애부터 결혼이야기! 오늘부터 하나씩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3이란?] 2016년 여름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에 처음 만났고, 그렇게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썸을 타다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남자 친구가 교환학생을 가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고민 중이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늘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한 저는 무조건 가라고 했습니다. 영원히 가는 것도 아니고 3개월 정도 가야 한다는 말에 3개월쯤이야라고 생각했어요. (굉장히 쿨했던 나.. 자신... 겁이 없었죠.. 롱디를 처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