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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이야기/결혼

[결혼준비] 청첩장 모임, 데이트, 여행 다하고 다이어트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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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제 인생에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던 순간 중 하나였던 '3개월 만에 결혼준비 하기'

시간을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청첩장 모임부터 데이트, 여행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야무지게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3개월 안에 결혼준비하면서 청첩장 모임을 하는 건... 힘들었어요.

(아마.. 제가 MBTI... I라서 힘들게 느껴진 거일 수도... 깔깔)  

여러사람의 시간을 조율해서 만나야하기 때문에 스케줄 맞추는 게 가장 어려웠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약속을 잡고, 청첩장 모임을 했습니다!  

 

[청첩장 모임을 했던 순간들]

-홍대 어느 분위기 좋은 와인바

-밤리단길 저의 최애 맛집

-결혼 축하한다고 전달 받은 내 부케보다 이쁜 꽃다발 (감동의 눙물) 

-평화로운 주말 오전 너무 맛있었던 브런치카페 

-친구가 추천해준 분위기, 맛 둘 다 좋았던 레스토랑 

-인생크로플을 맛봤던 인스타 갬성카페 

 

그 외에도 좋은 곳에서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많았지만, 정신이 없어 차마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어요.

누구보다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해주는 지인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답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

3개월 동안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생각이 뇌를 지배하는데, 

저희는 큰 트러블없이 정말 행복하게 챡챡챡 결혼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양가 부모님들과 예랑이의 배려가 더 해져 힘든 것보다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바쁜 와중에도 주말에 시간이 나는 틈틈히 데이트도 하고, 

다이어트를 핑계삼아 샐러드부터 두부 정식까지 야무지게 다이어트 맛집투어를 했답니다. 

- 날씨가 너무 좋았던 가을 어느 날, 밤리단길 포케 맛집에서

- 식단은 다이어트로 해도, 디저트는 못 참지!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결혼식 1달 전부터! 깔깔

 

- 바스크치즈케이크 맛집, 레몬티는 왜 이렇게 예쁜 거죠?

- 여의도 어느 샐러드 맛집에서.. 이거 먹고 1시간 후 배고프다고 합창했던 기억이.. 

 

 

 

- 주말마다 결혼 준비 때문에 서울 가면 모든 영혼이 털리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야경 보면서 충전했던 순간들 

- 다이어트해도 외식은 못 참지, 양심상 살 안 찐다는 두부정식으로 정했다! 

-음료는 티를 주문해도, 디저트는 참을 수 없어! 나의 사랑 휘낭시에 

- 우리 최애 맛집 중 하나, 밤리단길 '갓잇' 

  웨이팅 하면서 먹었던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맛있는 건 0칼로리

- 크리스마스 분위기 낭낭했던 밤리단길 카페, 내 최애 그린티라테💚

- 우리 집도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피! (라임 찢었다..😎)

- 바빠도 여행은 참을 수 없지, 행복 가득했던 연말! 부산에서💙

- 부산 바닷가가 보이는 어느 카페에서 (내 인생 분위기 최애였던 카페) 

 

이렇게 저희는 알차고 알차게 3개월 결혼준비를 끝내고, 다이어트도 야무지게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이어트는 결혼식 1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어요. 

저는 특히 과자를 정말 좋아했던 터라, 과자를 최대한 줄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에는 평소와 같은 식사를 했는데, 저녁에는 탄수화물 절대 안 먹고! 무조건 닭가슴살이나 계란 등 단백질 위주 식사를 했습니다.  

 

여러분도 결혼준비 행복하게 잘하시길 바라면서,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본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은 내 돈 내 산이며, 포스팅 도용은 저작권 침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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