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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국내여행

[강화도-당일치기 여행] 아시아 최대 규모의 1.8km ‘강화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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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여러분 벌써 낮에는 해가 너무 쨍쨍해 다가오는 여름이,, 

무섭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오늘은 더 덥기 전에! 이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엄청 재밌고 스릴 만점인 루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강화도 = 루지' 라고 할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이 자자한데!

그 소문난 루지를 저도 타고 왔습니다.ㅎㅎ 

 

[강화도] 강화 루지(씨사이드리조트)

 

운영시간

주말 09:00 - 21:00

공휴일 09:00 - 21:00

평일 10:00 - 18:00

 

[강화 루지 이용 요금]

인터넷 예매 시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예매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https://www.ganghwa-resort.co.kr 

 

ganghwaresort

ganghwaresort

www.ganghwa-resort.co.kr

[강화 루지]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입니다. 트랙 경사도는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부담 없이 즐길  있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트랙 규모는 연장 1.8km/line  2라인으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360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터널과 낙차구간은 바다를 보며 내려올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과 함께 강화리조트의 백미로 꼽을  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강화 루지를 타러 왔습니다.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의 메인

그 유명한 강화 루지를 타러 오다니! 타기도 전부터 설렘이 한-가득!

 

[강화 루지 맛집은 바로 여기! - 내 돈 내산 찐 텐 후기]

https://2nd-daughter.tistory.com/189

 

[강화도] 꼬막한상 - 벌교 부럽지 않은 강화도 맛집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다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너무 잘 먹고, 잘 쉬고, 잘 놀았더니.. 몸에서도 행복하다고 반응을 하는건지 슬금슬금 살이 찌네요. 하하 무튼 너무

2nd-daughter.tistory.com

알록달록한 곤돌라 너무 이쁘죠?ㅎㅎ

눈으로 직접 보니까 더 빨리 타고 싶어서 안 절부 절절 절절,,

그렇지만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라서, 정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어요.

더 늦기 전에 표를 사러 매표소로 갔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도 줄이 정말 긴 날 가게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한 분은 줄을 서고, 다른 한 분은 매표소로 달려가세요.ㅎㅎㅎ 

매표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줄을 서야 합니다.

아마 이 날 강화도에 전 국민이 다 모인 거 확실한 거 같아요.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일단 루지를 타러 왔는데.. 이용요금이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1회를 할지? 2회? 3회? 고민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오늘은 1회만 타고, 재미있으면 나중에 평일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주중과 주말 및 공휴일권이 금액 차이가 있을 줄이야!!!!

주말엔 정말 상상 초월할 정도로 사람 너무 많아요. T-T 

 

참고로 루지는 이용제한이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예매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티켓은 구매 당일에 한에서만 유효합니다.

줄을 서는 동안 안전규칙도 미리 읽어봅니다..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강화 루지 이용금액 - 성인 2명]

루지&곤돌라 1회 (주말) - 19,000원

 

총 2장 = 38,000원 

 

가격은 귀엽지 않지만, 티켓은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카트라이더가 떠오르는 캐릭터ㅎㅎㅎ

루지도 식후경

밥을 먹고 왔지만, 줄이 너무 길어 당이 떨어질 거 같으니..

간식을 사야겠습니다. 깔깔

여기가 바로 햄 천국인가..

잠깐 선택 장애가 왔으나, 신중히 결정했습니다.. 

결제하는 줄에서 결제 먼저 한 후 음식을 받아가면 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본 탐탐 커피..

여기에 탐탐이 있을 줄이야ㅎㅎ

탐탐 커피는 선호하지 않아서 이마트 24로 왔습니다..

역시 이마트 24에는 먹거리가 푸짐합니다.

무엇을 살까 하다가

카페도 못 가고 바로 루지를 타러 온 남자 친구를 위해..

카페인 충전을 위해서 달달한 커피를 골랐습니다.

[간식 가격]

핫도그 3,500원

커피 2,700원

물 1,000원

 

총 7,200원

 

간식을 먹으면서, 세월아~네월아~ 줄을 섰습니다. 

짜릿한 즐거움, 특별한 질주 

신나는 루지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줄을 서다가

뜨거운 햇볕, 불타는 다리를 먼저 경험할 수 도 있습니다.ㅋㅋㅋ

아주 옙흔 포토존도 있습니다. 

여기쯤 오면 다 온 거 같은데, 아닙니다..

아직 온 만큼 더 가야 합니다. 

ㅎㅎㅎ하하핳ㅎㅎ

기다림에 갈증 나서 물을 사 먹었습니다.

탑승장이 보이면

처음 탑승하시는 분과 재 탑승하시는 분 줄을 구별하여 서주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할 일이 많습니다.

일단 코로나 때문에 큐알 체크 먼저 해야 합니다.

그리고 헬멧도 꼭 챙겨주세요.

곤돌라를 먼저 타고 올라가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시스템입니다. 

생명은 소중하니 한 번 더 안전규칙 읽어봅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1.8km 2개 코스를 골라서 내려온다니!

잠깐 2회권을 살걸 그랬나 후회할 뻔했는데,,

줄 서있는 내 모습을 보니 후회가 싹- 사라졌습니다.   

곤돌라에 실려가는 귀여운 루지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대~롱~대~롱

후-하! 드디어 저희 차례가 왔습니다!

노랑노랑 곤돌라에 당첨!

속도는 생각보다 빨라서 당황했습니다.ㅎㅎ

곤돌라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곤돌라를 타면 보이는 풍경이 정말 예술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곤돌라 속도 때문에,,

더 보고 싶은 풍경을 뒤로한 채 내려야 합니다. 

루지를 타기 위해 올라오니!

전망대도 있고, 언제 봐도 신기한 트릭아트도 있네요.ㅎㅎㅎ

1회 이용권을 구매하신 분들은 

바로 루지를 탑승장으로 가지 마시고, 즐길건 즐기다 가는 걸 추천합니다.

루지 타면서 인증샷은 꿈에도 못찍으니, 꼭 타기 전에 공원에 있는 루지에서 인증샷 찍는 걸 추천합니다.

자! 그럼 이제 루지를 타러 가볼까요?ㅎㅎ

 

화살표 방향에 맞춰서 따라가면 됩니다.

저는 처음 탑승하는 분 화살표로 갔습니다.

2회권 구매하신 분들은 처음 탑승 후 재탑승으로 가면 됩니다. 

처음에 구매한 귀여운 티켓을 보여주면 

손등에 도장을 쾅! 찍어줍니다. 

처음 탑승한 분들은 직원분께서 교육을 시켜주십니다. 

알록달록 귀여운 루지들ㅎㅎㅎ

나는 무슨 색을 타지? 즐거운 고민을 합니다. 

제가 원했던 멋있어 보였던 블랙루지!

역시 간지,, 운이 좋았던 건가요? 블랙루지에 탑승을 했습니다.

 

여러분 교육 잘 들으셔야지 사고 안 납니다!

경청! 경청! 지금 필요한 건 경청!

 

[루지 탑승법] 

1.  STOP : 핸들을 몸 쪽으로 완전히 잡아당기면 브레이크.

2.  GO : 핸들을 앞 쪽으로 하면 앞으로 전진.

 

운행 중에는 핸들은 절대 놓으면 안 됩니다.

 

 

교육이 끝난 후 원하는 코스로 내려가면 됩니다.

강화 루지는 오션과 벨리 2가지 코스로 되어 있는데,

2회권을 구매한 분이라면 고민 없이 1개씩 타면 되지만, 저처럼 1회권을 구매하신 분이면 고민이 될 겁니다. 

그래서 2가지 코스별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루지 코스 어딜 선택할까?]

오션코스 VS 벨리코스

 

오션 코스 (왼쪽) :  경치 구경하면서 내려오는 완만한 코스

밸리 코스 (오른쪽) : 구불구불 커브가 많아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 

저와 남자 친구는 고민 고민하다가 밸리 코스로 결정!

이왕 타는 거 재밌는 게 최고지! 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커브길이 많아서 정말 스릴 넘치는 코스입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당황했는데,

속도 조절을 하면서 타니까 구~불~구~불 너무 재밌었어요. 

1.8km가 이렇게 짧았나? 싶을 정도로 순-삭!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루지가 생각보다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처음에는 다소 놀랠 수 있으나, 속도 조절은 핸들로 가능하니까 걱정 마세요.ㅎㅎ

그리고 가능하면 핸드폰은 가방이나 하의 주머니에 넣어주세요!

생각 없이 자켓 주머니에 넣었다가 루지 타는 동안 스릴 넘치는 속도와 바람이 더해져

핸드폰 날아가는 줄 알고 진짜 불안불안,,

저는 이노무,, 핸드폰 때문에 불안해서 루지를 100% 즐기지 못하고 99.8% 즐겼답니다.

루지를 다 탔으니, 헬멧을 반납합니다.

정말 짜릿한 즐거움이었다,, 루지,, 다음에 또 만나자 (아련,, 아련,,)

루지를 타면서 사진을 찍는 행위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비록 내 핸드폰과 카메라는 담을 수 없지만, 

신나게 루지를 타는 제 모습을 루지 구간마다 설치된 카메라가 찍어줍니다!

찍힌 사진은 추억으로 출력도 가능합니다.

(물론, 무료 아니고 유료입니다.)

 

그리고 가끔 이벤트로 루지 스티커 타투를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ㅎ

ㅋㅋㅋㅋ곤돌라를 타기 위한 거대한 거위 2마리ㅋㅋㅋㅋ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거위가 원래 이렇게 큰가요?

 

그리고 여기 산책로가 정말 이뻐요.

아직 공사 중인 곳도 있는데, 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예쁜 꽃들이 정말 많이 있으니,

꼭 산책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 잘 있어! 강화도!

다음에 또 올게!

 

이렇게 저의 행복한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이 끝났습니다. 

 

경기도에서 가까운 강화도에 이번 주말 루지 타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o^*

 

[제 돈 주고 제가 타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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