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요리] 초간단 '크림 파스타' 만들기 (15분 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요리왕을 꿈꾸는 자취하는 둘째 딸입니다. 

여러분 식사는 하셨나요? 건강을 위해 꼭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드세요. 갑자기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외출하기가 더 무서워졌습니다.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식도 줄어드니까 모든 자영업자 분들도 힘들어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 19 가 나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요즘 외출도 가급적 삼가게 되니까 친구도 못 만나서 심심하고, 외식도 못하니까 집에서 요리하는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 온다고 하길래, 마스크 끼고 정말 조심히 오라고 했습니다. 놀러 온 친구를 위해서 요알못이지만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서 초간단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친구가 먹고 반한, 다 먹고 한 그릇 더 주라고 한 맛있는 머시룸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머쉬룸 크림 파스타 대. 성. 공!

레스토랑은 저리가라. 내가 바로 셰프다! 레스토랑 아닙니다. 라면보다 만들기 쉬운 크림 파스다 여러분은 저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

친구가 먹고 반한, 다 먹고 한 그릇 더 주라고 말한 '머쉬룸 크림 파스타' (2인분)

재료 준비 

크림 파스타 소스 [HEINZ(헤인즈) 클래시코 갈릭 알프레도-홈플러스 할인 2,900원 정도], 파스타면, 양파, 버섯, 파슬리

파스타면은 집에 있는 모든 종류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집에 스파게티면이 1.5분 정도만 남아있어, 추가로 푸실 리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파슬리는 없어도 됩니다. 추가로 베이컨이나 새우를 넣어 드시거나, 소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1. 끓는 물에 푸실리, 스파게티면을 넣고 7분 30초 정도 삶아줍니다.  

2. 면이 익는 동안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섯과 양파를 볶아줍니다. 

3. 버섯, 양파가 익으면 약불로 줄인 후 크림소스 (클래시코 갈릭알프레도) 를 넣고 섞어 줍니다.

4. 잘 익은 면은 팬에 옮겨서 크림소스와 함께 약불에서 1~2분정도 잘 섞어줍니다. 

(접시에 담기 귀찮다면 지금 바로 드셔도 됩니다. 설거지를 위한 현명한 선택!) 

5. 친구를 위해 이쁘게 접시에 담고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레스토랑인 척..) 

6. 친구랑 떠들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엄마랑 함께 먹은 부채살 크림 파스타 

HEINZ (헤인즈) - 글래시코 갈릭 알프레도 소스는 예전에 홈플러스 장보러 갔다가 2,900원에 할인 중이길래 사 왔습니다. 최근에 엄마께서 저희 집에 놀러 오셨을 때 집에서 함께 소고기를 먹었는데, 마침 그때 사놓은 크림 파스타 소스 생각나서 엄마에게 부챗살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드렸는데, 너무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크림소스로는 리소토를 만들어 볼까 했는데, 밥을 안 해놔서.. 이번에도 친구에게도 같은 소스를 사용해 버섯을 넣어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줬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리소토를 도전해보겠습니다. 헤인즈에서 나온 파스타 소스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저도 먹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갈릭 알프레도 소스라고 해서 마늘 향이나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마늘향과 맛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맛있는 크림 파스타 맛이었습니다. 병으로 된 파스타 소스는 약 4인분 정도라서 혼자 드실 경우 4번 정도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1인분씩 포장된 파우치 파스타소스와 달리 병으로 된 파스타 소스는 개봉 후에는 꼭 냉장 보관하시고 가급적 빨리 드셔야 됩니다. 요즘 정말 파스타 소스가 잘 나와서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다보면 밖에서 정말 안 사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인 거 같아요. 그리고 집에 놀러 온 손님들에게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예쁘고, 맛있는 요리를 대접할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사 먹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마트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파스타 소스를 이용해 맛있는 파스타 요리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정말 라면보다 간단하고, 한 번 만들어 먹고 나면 계속 만들어 먹게 되는 파스타 매력에 흠뻑 빠질 거예요.:D

그럼 오늘 하루도 끼니 거르지 말고 꼭 잘 챙겨 드세요. 파이팅!

[제 돈 주고 제가 사서 만들어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