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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이야기/일상

[청와대] 국민 품으로 - 청와대 개방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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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이번 주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청와대 개방 소식으로 인해 관람 신청이 요즘 핫했는데!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을 했는데!

세상에나 당첨이 되서 청와대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청와대]

2022년 6월 12일 (일)부터는 관람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개방시간 : 9:00 ~ 18:00 

매주 화요일 미개방

청와대의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입니다. 
북악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청과 종로·을지로 등 도심 사무실 밀집지역의 북쪽에 있습니다.

청와대의 주소는 일제 강점기인 1911년 12월 20일 ‘광화문 1번지’로 정해졌었는데, 
광복 다음 해인 1946년 1월 1일부터 일본식 주소가 한국식으로 바뀌면서 ‘세종로 1번지’가 되었습니다.

https://reserve.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6월 6일 현충일 날씨가 엄청 푸르고 맑았어요!

엄마, 언니와 함께 청와대 관람을 위해 경복궁역에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와 표지판을 따라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저희는 정문으로 들어갔는데,

'입장용 바코드' 검사 및 인원수 확인 후 입장을 했습니다.

팜플렛 색상과 실제 하늘 색상이 동일할 만큼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청와대 관람 추천경로는 총 3가지가 있는데, 원하시는 경로 선택 후 관람하시면 됩니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중심 건물로,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을 위한 공간.

1991년 전통 궁궐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신축

 

보자마자 너무 멋있는 광경에 입이 떠-억! 벌어졌던 청와대 본관

조금 더웠지만 바람도 솔솔 불고,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화창한 날씨 덕분에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청와대 본관 내부를 관람 하려면 줄을 서야 합니다.

안내 표지판을 따라 줄을 섰어요.

(*햇빛이 강한 날에는 꼭 양산이나 모자를 챙겨주세요!)  

너무 멋있어서 2장이나 찍었습니다..

색감과 문양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진짜 관람 내내 감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ㅎㅎㅎ

본관 내부 관람시 꼭 유의사항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 관람을 위해 줄을 서있는데,

소수의 몇몇 사람들이 끼어들기를 해서 안내직원들이 힘들게 언성을 높이는 모습에 정말 속상했습니다.  

드디어 본관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안내에 따라 덧신을 신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한 15분 정도 줄을 서고 들어온 거 같아요.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드니, 꼭 구경하시길 바랄게요!

[충무실]

동쪽 별채의 충무실은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회의를 하는 공간이다.

외빈이 왔을때 만찬과 공연을 하는 등 다용도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인왕실]

청와대 서쪽 산의 이름을 딴 인왕실

한국적 요소가 많은 본관의 주요 공관들과 달리 서양식으로 꾸며졌다.

유백색의 벽과 촛대형 샹들리에가 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간담회나 오찬, 만찬이 열리는 소규모 연회장, 그리고 외국 정상 방한 때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장도로도 활용하는 공간이다. 

인왕실 동쪽 밖으로는 큰 창문을 통해 중정을 볼 수 있다. 

 

우측에 있는 시계는 인왕실에 걸려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진짜 제 스타일...얼마 일까요?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던 엄청 멋있었던 한반도!

고풍스러웠던 등과 장식장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진짜 내부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또 한 번 입이 떡! 벌어졌던 집무실과 접견실

우리나라 전통문양이 진짜 아름답구나 또 한 번 느꼈던 공간ㅎㅎ

[무궁화실-영부인 집무실]

화이트톤과 따뜻한 파스텔톤이 어우러져 너무 예뻤던 무궁화실

역대 영부인들의 초상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2층 관람 후 내려오는 길에 촬영 한 레드 카퓃!

본관 내부 관람 후 빠질 수 없는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찍었습니다.ㅎㅎ

[대통령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공간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 등으로 구성

빠-밤! 드디어 관저에 입성을 했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또 한 번 느낀 관저

관저는 내부 관람은 안돼서 외부에서만 관람을 진행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유지가 될지 궁금한... 건 저만 그런 건가요?ㅎㅎ

언니가 발견한 찐 포토존!

여기서도 야무지게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ㅎㅎ

[춘추관] 

대통령의 기자 회견 및 출입

기자들의 기사송고실로 사용된 공간.

'춘추관'이라는 명칭은 역사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 예문 춘추관에서 비롯됨. 

 

마지막 코스인 춘추관 관람 후 춘추문으로 퇴장을 했습니다.

 

*청와대 관람 꿀팁*

-관람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오전 또는 늦은 오후 관람을 추천합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모자, 양산, 선글라스는 꼭 챙겨주세요.

-생수 지참 후 입장하는 걸 추천합니다. 

-귀여운 댕댕이 친구들도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내부는 안됩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여러분들도 꼭 한 번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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