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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이야기/일상

[일산] 네일포레스트 (내.돈.내.산 솔직한 네일샾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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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올여름이 덥다고 덥다고 덥다고 덥다고 계속 그러던데..

아직까지는 잊을 수 없는 2018년 여름의 더위는 아닌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여름이 1달도 넘게 남았으니.. 좀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여름 맞이 기분전환을 하고 왔습니다!

직업상 때문에 네일아트를 할 수 없어서.. 네일아트에 대한 로망이 가득한데..

도비 생활을 하는 동안 네일아트를 했었는데..

로망은 로망이었을 뿐이에요. 역시 손톱은 짧은 게 편하더라구요!

 

대신 여름이 오면 꼭 하는!

짧은 손톱이 편한 제가 손에 하는 네일아트 대신

발로 만족하는 패디큐어!

제가 그동안 정착할 만한 네일샵이 없어서.. 유목민 생활을 하던 중!

드디어 저의 인생 네일샵을 찾았습니다!

그럼 협찬 따위 없는 내. 돈. 내. 산 통장이 텅장이 되는 마법을 부려보겠습니다.

 

[일산] 네일 포레스트

운영시간

평일 오전 11:00 - 오후 9:0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공휴일 오전 11:00 - 오후 9:00

(이 외 시간 문의)

 

마두역 8번 출구 도보로 약 10분 소요 

(이마트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패디큐어를 하기 위해 집 근처 네일샵을 알아보던 중!

알게 된 '네일 포레스트'

꼼꼼하고, 친절하다는 후기에 바로 예약을 시행했습니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저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습니다.

 

네이버 예약 첫 방문 이벤트 중이라서 

발 젤 (30,000원)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예약 방문 시

색상 무제한 변경!입니다.

어서 예약하세요!!

3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엘리베이터를 찾다가 예약시간에 늦을 뻔했으나

다행히 잘 찾아서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네일샵으로 들어가니

화려한 아트가.. 날.. 감싸네..

 

는 장난이구,

원장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1인 샾이라서 예약 손님은 저 1명뿐!

발 젤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실 예약시간에 늦을까 봐 뛰어 왔더니.. 숨이 차서..

제가 너무 헥헥거렸어요.

원장님께서 자리 안내 후 바로 음료 메뉴를 알려주셔서,

저는 고민 따위 없이 '매실차'를 선택했습니다.ㅎㅎ

 

잠시 후 가져다 주신 얼음 동동 매실차와 엠엔엠 초콜릿!

매실차를 먹으면서 거친 숨을 진정을 시켰습니다.

 

예약한 발 젤을 준비해주신다고 하셨고,

젤을 하기 전에 발케어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케어를 받는 동안 원장님께서 주신 젤 색상표를 참고해서

저는 젤 색상과 디자인을 고민했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정말 꼼꼼하게 발케어를 해주시고 난 후 

제가 고른 젤 색상과 디자인을 상의하고 젤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연보라색을 선택했는데

아주.. 약간씩 다른 연보라 색이 3가지 있었는데

발색하면 느낌이 다를 수 있다면서

3가지 색상 모두 테스트해주셨는데, 

정말 보는 거와 발색했을 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원래 제가 골랐던 연보라색이 안 어울려서

다른 연보라색으로 바꿔서 진행을 했습니다. 

발케어와 발 젤 시술이 끝나고,

급 진행한 손 케어!

 

원래는 이 날 발 젤만 예약을 했는데..

꼼꼼하고 친절한 원장님의 솜씨에.. 빠져버려서

손 케어도 하고 싶어서 다른 날 예약을 문의했더니

세상에.. 마상에..

제가 마지막 예약이라서 오늘 가능하다고 하셔서!

당일에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손 케어도 정말 꼼꼼함의 최고치!

큐티클 제거와 손톱 정리 후 스크럽으로 손 마사지까지

역시 노비가 열심히 돈 벌어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추가된 거 같습니다. 

손 케어 15,000원

발 젤 30,000원

(아트 추가 비용 별도)

 

손 케어 후 반들반들 깔끔해진 저의 손..

사진에서도 느껴지지 않나요?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고생하는 저의 손에게 주는 선물ㅠ-ㅠ

너무 만족해서 자주는 못하더라도,

꼭 정기적으로 손 케어를 받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운동화를 즐겨 신어서 

화려한 큐빅 아트는 못했지만, 펄을 추가한 게 신의 한 수!

생각했던 디자인보다 훨씬 만족했던 패디튜어!

화이트와 펄의 조합으로 실물이 더 이쁩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고른 연보라색까지

모든 게 완. 벽. 했. 다.

그동안 다녔던 네일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 네일샵을 찾은 기분입니다. 

소문나면 예약 힘들어질까 봐..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솔직히 이런 건 소문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주 큰 맘먹고 포스팅을 합니다.ㅎㅎ

 

협찬 따위 없는 소비 요정 둘째 딸이 추천하는 네일 맛집

아마 제 글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두 만족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4주 후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 돈 주고 제가 시술받고 쓰는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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