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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국내여행

[제주-서귀포] 제주의 아침을 만끽 할 수 있는 ‘천지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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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여행이 마려운 요즘,,

지난 여행 기록을 되돌아보면서 여행 앓이를 이겨내는 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도 서귀포를 대표하는 폭포!

제주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천지연, 천제연, 정방 폭포가 있는데,

저는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천지연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서귀포] 천지연 폭포 

영업시간 : 매일 9:00 - 22:00 (입장 마감 21:20)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온 천지연 폭포!

아침 일찍 부터 오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가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주차장에 주차 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입장료 : 성인 기준 1인 2,000원입니다. 

착한 가격에 좋은 명소를 관람할 수 있으니 저는 추천해요!

 

 

코로나 때문에.. 후... 

손 소독 후 열심히 작성합니다. 

돌하르방 마져,,, 마스크 신세

마스크가 없어지는 날이 다시 돌아올까요?

입장권과 작성한 기록지를 가지고 검표소로 걸어갑니다.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실이..

속상할 뿐입니다.. 

경치 보세요.. 아직 검표소 도착도 안 했는데, 너무 예쁘죠?

검표소로 들어가 입장권을 보여주고 입장을 합니다. 

나란히~나란히~나란히~

너무 귀여웠던 돌하르방

여기서 사진만 한 50장 찍은 거 같아요.ㅎㅎㅎ

나의 발목을 붙잡는 휴게소..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입구부터 이렇게 발목을 붙잡게 만들다니!!!

관람 후 나갈 때 구경하자며 스스로 타협하고 천지연 폭포를 보러 갑니다. 

 

온 통 초록초록 초록 초록한 세상이었던 천지연 폭포

사진을 보니 새록-새록-

아직도 이 날의 공기와 분위기를 잊을 수 없어요..

어디선가 청개구리가 튀어나올 거 같아 찍은 사진과 

초록나무가 아니라 조록 나무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해서 찍은 나무이름표ㅎㅎ

걷다 보니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천 지 연 폭 포"

 

높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 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膽八樹)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 시 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송엽란(松葉蘭) 같은 희귀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

식물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열대어의 북한계지가 또한 이곳이라는 사실이 중요시되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지연폭포 [天地淵瀑布] (두산백과)

네.. 그렇다고 합니다. 

 

멋있는 폭포 한 번 보고 가시죠!

크-으! 

이걸 보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구나ㅎㅎ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폭포

이렇게 아름다워서 천연기념물인가 봅니다. 

영원히 보존되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인증샷도 역시 빠질 수 없죠!

다들 예쁜 인증샷 열심히 찍어보세요! 

멋있는 건 한 번으로 끝내면 아쉬우니,, 한 번 더 보세요ㅎㅎ

정말 장관이구요. 절경이네요. 신이 주신 선물이 따로 없습니다. 

엄지-척!

천지연 폭포는 제 생각보다 넓고 여기저기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제가 너무 과소평가를 한 건지..

구경하고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답니다.ㅎㅎㅎ 

관광명소에 가면 꼭 하나쯤 있는

동전 던지는 곳..

늘 궁금한.. 저 동전들은 과연 누가 가져갈 것인가?..ㅎㅎㅎㅎ

아쉽게도 저는 동전이 없어서 던져보지 못했어요. 

걷다 보니 나 가는 길이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 멀었어요..

이 표 지판을 발견하더라도.. 아직 한 참 남았구나 생각하셔야 합니다.ㅎㅎ

개미지옥이 아니라 천지연 지옥 느낌

하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예쁘니 

돌담길에서 언니랑 발 사진도 찍고, 지금 이 순간을 흠뻑 즐기도록 해요. 

자칫하면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깔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그때 그 시절 엄. 빠의 신혼여행은 '제주도'가 가장 인기였던 그 시절

그 시절에 찍은 부모님 사진을 똑같이 따라서 찍는 게 유행인 거 같아요.ㅎㅎㅎ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 때문에 신혼여행을 거의 제주도로 온다고 하니

"부모님 사진 따라 찍어보기" 해보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출구가 보일 때쯤 냇가에서 놀고 있던 귀여운 청둥오리의 날갯짓 

푸드덕!!!!

마무리는 역시 돌하르방

다양한 돌하르방도 엄청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던 천지연 폭포!

 

저는 아침에 일찍 갔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사진 찍기도 좋고 여유로워서 아침 일찍 가시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점심식사 후 산책 겸 가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코스가 길고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정말 금방가더라구요.

밤 10시까지 개장이니 따뜻한 날에는 야간에 와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녀노소, 나이 불문,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것 같은 여행지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천지연 폭포'를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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