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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동네방네

[고양-일산] 별미냉면 (본점) - 더위를 날려 줄 냉면과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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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무더운 여름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

바로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고양시에는 유명한 냉면집이 하나 있는데, 매번 그 냉면집만 가다가

새로운 냉면 맛집을 찾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그럼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맛있는 냉면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양] 별미 냉면 (본점)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7시 30분 (사장님께서 휴무 없다고 하셨어요.)  

전화번호 02-371-2693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로 2길 28-13 1층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냉면!

그런 냉면이 고양시에 있다니! 고양시 대표 냉면 맛집인가 봅니다. 

입구에서부터 자신감 넘치는 맛집 포스가 풍기는 별미 냉면!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도 영업시간이 안 나와 있어서,

출발 전에 미리 전화를 드렸더니 저녁 7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하세요!

저희는 6시 50분쯤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식사 가능하다고 오라고 하셨어요. 

모든 메뉴 포장, 배달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심콜 전화를 먼저 하고, 셀프 주문대로 주문을 했습니다. 

선결제 시스템이니 참고해주세요.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물냉면에 양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원치 않으시면 양념 빼기를 꼭 눌러주세요.

그리고 비빔냉면은 매운데, 맵기 조절이 안된다고 합니다.

주문 후 매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늑한 조명과 깨끗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저희 업소 육수는 한우만 사용합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기대되는 냉면!

저의 최애 냉면 맛집보다 맛있을지 빨리 먹어보고 싶더라구요.ㅎㅎ

알록달록 귀여운 앞치마들ㅎㅎ

이 날 흰색 셔츠를 입어서 아주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좋아하는 색깔로  골라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리에 착석 후 가져다 주신 시원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냉면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겨자와 식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기다리면서 본 벽면의 포스터..

냉면에 식초와 겨자는 가급적 넣지 마세요! 맛이 변합니다!

원래 식초, 겨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도 안 넣어 먹는데..

사장님 냉면 철학이 아주 명확한 게 느껴집니다.ㅎㅎㅎ

 

가격과 칼로리 및 영양소는 해당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주문 메뉴] - 성인 2명

물냉면 (2개) - 16,000원

떡갈비 - 10,000원 

총 26,000원

 

기다리고 기다리던 냉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밑반찬으로 가져다 주신 무생채?입니다. 

사실 냉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따로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떡갈비 - 10,000원]

냉면만 먹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서 주문한 떡갈비!

윤기 보이시나요?

떡갈비의 윤기가 좔좔좔.. 안 시켰으면 후회했을 뻔한 비주얼!

맛이 더 중요하니 맛을 보겠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먹으라고 가져다주신 가위와 집게!

한 입 크기로 잘라서 한 개 먹어보니!

촉촉하고 달콤한 떡갈비 고유의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육즙도 가득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양도 은근히 많아서 2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을 수 있으나, 꼭 드셔 보는 거 추천합니다! 

[물냉면 - 8,000원]

자!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물냉면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얼음 동동

시원하고 아삭아삭해 보이는 배

신선한 오이

귀여운 삶은 달걀

마지막 장식 깨소금까지!

살얼음이 동동 동동.. 보기만 해도 시원한 육수 

한우만 사용했다는 육수 맛이 너무 궁금해 참지 못하고 한 입 했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와,, 와,, 와,,

육수 맛이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먹어보면 이 집 정말 냉면에 진심이구나 싶을 거예요.

육수에서부터 이미 여긴 냉면 전문점이 맞습니다. 

정말 얇게 채 썰어진 오이와 배를 보니 군침이 싸-악!

본격적으로 먹어 보겠습니다.

저는 양념장을 빼지 않았습니다!

고명을 휘~휘저어보니, 안에 있던 양념장과 고명과 육수가 어우러져

새롭게 탄생한 냉면 비주얼입니다. 

크게 한 젓가락 후루룩 먹었더니..

진짜 너무 맛있어요.

양념장이 달달하고 매콤한 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오이와 배랑 함께 먹으니 시원한 맛이 배가 됩니다. 

면도 쫄깃 탱탱하고, 왜 여기를 이제 알았을까요?ㅎㅎㅎ

젓가락과 숟가락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떡갈비와도 완전 찰떡궁합!

떡갈비 안 시켰으면 아주 후회할 뻔했습니다. 

여러분 별미 냉면에 간다면 꼭 떡갈비를 주문하세요.

냉면전문점인데, 떡갈비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그리고 냉면 양도 정말 많아서, 저는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미 배는 부른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요..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도 이렇게 까지는 손이 안 갈 텐데.. 말입니다..ㅎㅎ

올여름의 더위는 시원한 냉면 덕분에 좀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저의 첫 번째 냉면 맛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시원한 냉면 한 그릇 하면서 더위를 날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세요!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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