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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동네방네

[일산-대화] 슈라즈 케이크 - 수제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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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일주일 정도 다녀오느라 요즘 소식이 없었어요.ㅎㅎ

알려드릴 맛집이 아직 한가득인데!

재충전하고 왔으니 다시 열심히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케이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수제 케이크 맛집!

더운 여름 당 충전하기 최고인 케이크 맛집 카페를 소개합니다

 

[일산-대화] 슈라즈케이크 (SHURAZ CAKE)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070-4007-4574

 주차, 화장실, 와이파이, 포장 

대화역 뒤 카페 골목에 위치한 슈라즈 케이크 카페에 도착을 했습니다.

카페가 생긴지 꽤나 오래되었는데,

매번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왔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어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늦게 가면 케이크가 다 품절되고 없으니!

원하시는 케이크를 사려면 좀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슈라즈 케이크는 백석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역시 케이크 맛집답게 각종 수상? 상장들이 있네요.

케이크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먹기도 전부터 기대됩니다. 

안심콜을 하고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쇼케이스에 다양한 케이크가 한눈에! 뜨든!!

뭘 먹어야 할지 무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슈라즈 케이크에서 제일 유명하기로 소문난 케이크는

1. 콩고물 케이크

2. 쑥 고물 케이크

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 날따라 다른 케이크에 시선을 강탈당하여..

저의 시선을 빼앗아간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ㅎㅎ

주문 메뉴는 아래에서 공개하겠습니다.  

깔끔하고 예쁜 포장도 가능하니,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 케이크 맛집답게 재료도 정말 좋은 재료를 사용하더라구요. 

케이크만 먹을 순 없으니 케이크와 어울리는 음료를 고민하다가,,

주문을 했습니다.

원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먹었다간 잠을 못 이룰 거 같아서, 아쉽지만 다른 메뉴를 시켰어요. 

 

혹시나 카운터에 직원이 없다면 케이크를 만드는 중이니 불러달라고 합니다. 

직원이 없다고 당황하지마시구, 불러주세요.

계산하는 옆 쪽에 자리해있던 구움 과자들..

밥을 조금만 먹을걸 하면서 후회가 와자자 자장 창

에그타르트부터 쿠키, 저의 최애 휘낭시에 등등..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슈라즈 케이크 레시피북도 판매하고 있고,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짜잔! 갑자기 무슨 꽃이냐구요?

이 날 슈라즈 케이크에 너무 예쁜 분홍 카네이션이 2~3송이씩

자리마다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계산대 옆에는 한 다발이 아주 예쁘게 자리하고 있길래 찍었습니다.

너무 예뻤던 분홍분홍 한 카네이션,,

다음 어버이날은 너로 정했다! 

[주문 메뉴]

- 상큼 레몬 케이크 : 5,000원

- 쿠스미 티 (AQUAROSA) : 5,000원

- 청포도 에이드 : 6,000원

 

총 16,000원

상큼-상큼-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색감!

저의 시선을 강탈한 케이크는 바로 상큼 레몬 케이크입니다. 

친구가 주문한 아쿠아로사 티

레드베리 블랙베리 그리고 사과의 붉은빛이 풍부한 맛을 더해 

여름에 어울리며 무카페인 홍차라고 합니다.

평소 차를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하지만 조금 새콤한 맛이 강하여,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법한 맛입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

한 입 먹자마자 입 안에 청포도를 한 30개 먹는 진한 청포도 에이드입니다.

더운 여름철 에이드는 말해 뭐해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 맛있는 음료였어요. 

예쁜 건 한 번 더 보고 갈게요.ㅎㅎㅎ

포크마저 이쁜 슈라즈 케이크

이제 대망의 케이크를 먹어보겠습니다. 

[상큼 레몬 케이크 - 5,000원]

이름처럼 정말 상큼상큼 상큼미 폭발인 케이크입니다.

색감만으로 저의 시선을 강탈시켜버린 레몬 케이크!

레몬이 들어간 디저트는 늘 마들렌 아니면 휘낭시애, 마카롱 정도였는데!

레몬 케이크라니!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 가는데 너무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촉촉한 케이크 시트!

레몬크림과 촉촉한 시트를 한 입에 와-앙! 먹었는데..

정말 이름에 충실한 맛이구나 싶었습니다.

입 안에 상큼한 맛이 절로 춤이 나올 것 같은 맛!

일단 너무 맛있습니다.

상큼한 거 좋아하는 분들 고민 말고 드세요.

케이크가 상큼하다구? 제 인생에 처음 먹어보는 케이크 맛이었지만,

먹는 순간 아 진짜 여기는 케이크 맛집이구나 싶었어요. 

다른 케이크도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카페 내부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요놈의 코로나가 언제쯤 나아질지,,

날도 더운데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든 거 같아요. 

하루빨리 마스크 벗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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