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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홈베이킹

[홈베이킹] 노오븐! 투썸 '아이스 박스' 만들기 (feat. 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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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에요!

주말엔 마스크 없이 마음껏 놀고 싶은데.. 사라질 생각이 1도 없는 코로나 때문에

날씨도 더운데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기엔 너무 지옥일 거 같아서..

집순이 놀이를 해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집순이 놀이는 바로바로 노오븐! 오븐 없이 가능한 홈베이킹입니다.

더운 여름 오븐 없이도 달달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주말에 집에서 자유를 만끽할 여러분에게

제가 소개해드릴 홈베이킹은 바로바로 투썸플레이스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정도로!

맛있는 '아이스 박스'입니다.ㅎㅎ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대용량 '아이스 박스' 

만원으로 만드는 투썸 '아이스박스'

준비물

오레오 3개 (5 봉지만 사용)

휘핑크림 250ml

크림치즈 200g

설탕 10g (설탕 생략 가능!)

 

볼 2개, 휘핑기, 실리콘 주걱, 락앤락 통 1개

1. 오레오 5 봉지를 개봉 후 쿠키와 크림을 분리합니다. 

2. 분리한 크림에 크림치즈 200g을 넣고 부드러운 크림 상태까지 휘핑합니다. 

3. 새로운 볼에 휘핑크림과 설탕을 넣고 약 70% (약간 묽은 상태) 정도 휘핑합니다.

(설탕 생략 가능해요! 설탕 없어도 충분히 달아요!)

4. 휘핑된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섞어줍니다.

5. 분리한 쿠키와 아이스 박스를 담을 통을 준비합니다. 

(저는 19 X 15 size 통을 사용했어요~)

6. 쿠키-크림-쿠키-크림 순서로 차곡차곡 깔아줍니다.

7. 남은 쿠키는 일회용 봉지에 넣어 잘게 부숴 크림 위에 뿌려줍니다. 

8. 완성된 케이크는 냉장고에서 4시간 이상 숙성합니다. 

9. 잘 숙성된 아이스박스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도 투썸 아이스 박스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한 입 먹자마자 투썸에서 파는 거와 맛이 거의 똑같아서 정말 놀랬어요!

단거를 좋아하는 언니는 너무 맛있다고 진짜 파는거 같다고 했는데,

단거를 안 좋아하는 부모님과 동생은 너무 단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 설탕은 빼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먹다 보니까 좀 많이 단거 같아서,

다음번에는 설탕을 빼고 만들 예정이에요.ㅎㅎ

 

케이크 한 조각 가격이 6,000원이 넘는데

저렴한 재료비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이스 박스 케이크!

만들어 먹으면 거의 3조각이 넘는 양이 나오는 거 같아요!

앞으로 저는 아이스 박스는 사 먹을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시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거라고 예상합니다ㅎㅎㅎ

커피와도 잘 어울리고, 우유랑도 잘 어울리는 아이스박스!

 

달달하고 맛있는 케이크 드시면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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