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OREO original (미니 오레오 오리지널)
소비자 가격 : 2,990원 (쿠팡 로켓배송구매)
1 봉지 (20.4g) 100.5 kcal / 총 10 봉지
맛 ★★★★★
안녕하세요. 과자 박사 둘째 딸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참쌀 과자랑 같이 구입했던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운 '미니 오레오'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귀여운 건 보고 지나칠 수 없는 저는 미니 오레오를 발견하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1박스에 총 10 봉지가 들어있는데, 과자를 까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다 먹어야 하는 병이 있는 저에게 소량으로 포장된 미니 오레오는 정말 과자 1 봉지를 다 먹어도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고, 절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정말 귀여운데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아이들 소풍갈때 간식으로도 정말 딱 좋은 크기에요. 그리고 여행 갈 때도 챙겨서 우유랑 같이 아침에 씨리얼로 먹기에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큰 오레오는 우유에 찍어 먹는 CF 였다면, 이건 우유에 말아먹는 CF 찍으면 될 것 같습니다. 무튼 여러모로 참 좋은 과자 입니다. 1봉지 안에는 100원짜리 동전만 한 미니 오레오가 7~8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근데 진짜 생김새가 기존 오레오를 그대로 축소해 놓은 미니 버전이라서 너무 귀여웠어요. 심지어 오레오 크림도 똑같이 있어요. 맛도 오레오랑 그냥 똑같습니다. 대신 장점은 아이들이 기존 큰 오레오를 먹을 땐 한 입에 먹기 힘들어서 잘라먹으면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기 마련인데, 미니 오레오는 한 입에 먹기 좋아서 과자 부스러기 흘릴 일이 없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시중에 편의점에서도 컵으로 된 미니 오레오를 보셨을 텐데, 내용물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레오는 맛 별로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미니 오레오도 맛 별로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리지널과 레드벨벳, 딸기 오레오를 가장 좋아하는데 미니 버전으로 나오면 진짜 맨날 사 먹을 것 같아요.
미니 오레오는 오레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 있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큰 오레오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사이즈가 작아서 1개씩 먹으면 감질맛 나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근데 저처럼 과자는 무조건 한 봉지를 다 먹어야 하는 병에 걸린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과자에 대해 절제력을 기를 수 있어요. 1 봉지를 먹더라도 양이 적기 때문에 양심에 좀 덜 찔립니다.
제가 원래 과자 그릇에 담아 먹고 그런 사람 아닌데, 여러분께 그래도 보기 좋은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그릇에 담아서 먹게 되었답니다. 하하하 누가 이 글을 읽을지 말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한 분이라도 이 글을 본다면 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과자 앞에서는 편식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니 참고해주세요. 세상에 존재하는 과자 쟁이 여러분 오늘도 과자 맛있게 드세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오레오!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은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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