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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과자박사

[크라운-화임화이트] 화이트하임 거꾸로 버전 '하임화이트' 인싸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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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하임 화이트

소비자 가격 : 1,500원 (GS25 구매) 

총 2 봉지 (28g) 153 kcal (응~맛있으니까 0kcal)

맛 ★★★★☆ (가격이 너무 비싸서 별 1개 뺌)

화이트하임 거꾸로하면 하임화이트

안녕하세요. 과자 박사 둘째 딸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GS 25 편의점에서 발견하자마자 바로 구매한 화이트하임 거꾸로 버전인  하임 화이트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한 때 인스타에서 난리난리였다죠? 광고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근데 전 초코하임보다 화이트하임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하임 화이트가 출시 됐다고 해서 편의점 갈 때마다 하임 화이트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늘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 GS 25 편의점에서 딱! 발견해서 바로 샀습니다. 참고로 하임 초코 버전도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먹으려고 하임 화이트를 오픈했는데! 아니 이게.. 세상에 마상에 1,500원에 2 봉지? 근데 이건 질소 포장이라고 할 수 도 없고, 과대포장이라고 해야 하나? 1 봉지에 750원인 셈이에요. 정말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흐아.. 칫솟는 과자 값에 과자 쟁이는 웁니다. 맴찢.. 무튼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과자를 뜯었습니다.  바삭한 과자가 아니라 윗부분은 영롱항 화이트 초코 + 밑 부분은 밀크 초코로 전부 초콜릿 코팅된 고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되게 고급지게 생긴 느낌이에요. 일단 겉모양은 화이트하임과 비슷해요. 2개의 과자가 붙어있는데, 일단 반으로 나눴습니다. 화이트하임은 늘 반으로 나누려다가 과자가 다 부스러져서 그냥 2개를 한입에 먹었는데, 확실히 하임 화이트는 초콜릿으로 코팅돼서 반으로 딱! 깔끔하게 잘 나눠지더라고요. 단면을 보기 위해 한 번 더 나눴습니다. 초콜릿 속에 숨겨진 과자가 보입니다.

한 입 먹었는데, 역시 초콜릿 때문에 강한 단맛과 씹을 때 과자 때문에 바삭한 게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근데 저는 화이트 하임의 진한 맛일 줄 알고 먹었는데, 아니었어요. 일단 화이트 하임에는 화이트 초코만 있는데, 밀크 초콜릿이 추가돼서 그런지 화이트 하임 맛과는 달랐습니다. 그리고 약간 키켓, 키커류의 과자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시중에 파는 과자들과 비슷해서 크게 색다른 느낌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맛있으니까 용서하겠습니다. 인싸 과자로 핫했던 하임 화이트는 한 번은 먹어볼 만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1,500원이라는 가격에 2 봉지 있는 건 조금 심했습니다. 3 봉지만 있었어도 아마 일주일에 1번은 사 먹었을 거 같아요. 특별한 맛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하임 화이트를 사 먹는 거보단 차라리 화이트하임이나, 키켓이나 키커류의 과자를 사 먹겠습니다. 그리고 맛 부분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역시 오리지널인 화이트 하임이 최고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과자 그릇에 담아 먹고 그런 사람 아닌데, 여러분께 그래도 보기 좋은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그릇에 담아서 먹게 되었답니다. 하하하 누가 이 글을 읽을지 말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한 분이라도 이 글을 본다면 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과자 앞에서는 편식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니 참고해주세요. 세상에 존재하는 과자 쟁이 여러분 오늘도 과자 맛있게 드세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은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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