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소비자 가격 : 3,980원 (쿠팡 로켓배송 구매)
1박스 (420g) - 1708 kcal
맛 ★★★★★ (재 구매의사 있음)
안녕하세요. 요즘 아침에 씨리얼 먹는 행복에 빠진 둘째 딸입니다!
자취생에게 아침밥은 사치라고 할 정도로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습니다. 아침을 거르자니 배는 고프고, 밥을 먹자니 시간은 없을 때 저희 자취생을 구해 줄 엄청 맛있는 시리얼을 발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존에 먹었던 그냥 첵스초코와는 다르다. *스노우 초코볼*이 추가된 새로운 '첵스초코 - 스노우 초코볼'을 소개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쿠팡을 이용했습니다. 마트에서는 첵스초코가 5,000~6,000원 대인데, 쿠팡에서는 4,000원도 아닌 3,98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주문 결제했습니다. 첵스초코는 어렸을때 많이 먹었는데, 새로운 버전이라서 궁금 하기고 했어요. 스노우 초코볼이 구매욕구를 상승시켰습니다. (첵스 초코 좋아하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가격 오르기 전에 쿠팡에서 주문하세요.. 아마 지금도 3,980원 인거 같아요.. 속닥속닥)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은 진한 초콜릿 맛의 첵스초코와 스노우 초코볼의 환상적인 조화라고 합니다. 정말 환상적인지는 먹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스누우초코볼이 15%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확인 할 수는 없고 믿고 먹는걸로 하겠습니다. 무튼 스노우 초코볼은 진한 초코볼에 눈처럼 하얀파우더를 뿌려 완성 시켜서 이름이 스노우 초코볼인가 봅니다. 첵스초코를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알고 있는 사실! 첵스초코와 흰 우유가 만나면 진한 초코 우유로 변하는데, 저는 씨리얼을 다 먹고 나서 마시는 이 우유가 진짜 맛있습니다. 또한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라고 하는데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뼈 튼튼! 칼슘 함유! 우유랑 함께 먹으면 하루 필요한 칼슘 45% 나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정말 아주 건강식품이네요. 혹시 엄마가 씨리얼은 몸에 좋지 않다면서, 첵스초코를 안 사주면 울지 말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만들어졌으며, 우유와 함께 먹을 경우 하루 필요한 칼슘의 45% 를 섭취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결과는 둘 중 하나입니다. 엄마에게 첵스초코를 얻을지 등짝 스매싱을 한 대 얻을지는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무튼 한 끼 영양이 한 그릇에 있는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30g과 우유 200ml 함께 드시면 단백질 7.9g (달걀 1개 반) + 칼슘 315mg (멸치 62g) + 비타민 C 27mg (사과 2개 반) 거기에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부족해지기 쉬운 12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 마상에 이게 실화입니까? 이게 실화라면 정말 좋은 것만 드려요~ 켈로그가 맞네요. 그럼 전 삼시 세 끼로 씨리얼만 먹겠어요.
잔말 말고 이제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맛있습니다. 저는 흰 우유도 좋아하지만 두유도 좋아해서 두유에 씨리얼도 자주 먹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두유를 먹었어요. 두유에 먹어도 씨리얼이 맛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단 두유를 싫어하시거나, 두유와 우유 중 더 맛있는 걸 원한다면 흰 우유에 드세요. 씨리얼과 흰 우유 조합이 더 맛있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요. 저는 씨리얼 30g 만 먹을 자신은 없어서 그냥 먹고 싶은 만큼 담았습니다. 제가 먹은 매일 두유는 190ml입니다. 저도 두유에 씨리얼을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결론은 맛있었어요. 그리고 어렸을 때 먹던 첵스 초코보다 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씨리얼은 바삭 파인데, 첵스초코는 시간이 지나면서 눅눅해져서 좀 속상했습니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노우초코볼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바삭함을 유지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첵스초코와 스노우초코볼 조화도 환상까진 아니지만 잘 어울렸습니다. 우유랑 먹을 때와 동일하게 두유도 초코 두유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우유나 두유와 먹지 않고 씨리얼만 먹어봤는데, 초콜릿 과자처럼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다 맛있습니다. 이번에 산 첵스초코 다 먹으면 아몬드 씨리얼과 오레오 오즈를 살 계획인데, 그 후에 첵스초코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 먹는 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첵스초코가 스노우초코볼 이 외에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취향에 맞는 거 고르셔서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러분 바쁜 아침 끼니 거르지 말고, 씨리얼 한 그릇 하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은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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