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벌써 7월이 다 지나갔다니! 정말 시간이 너무 빠른 거 같아요.
여러분의 7월은 어땠나요?
모두들 행복한 7월이 되었길 바라면서,
오늘은 달달 구리! 당 충전에 제격인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산-대화] 베이크샵 버터컵
영업시간
화-일 : 12:00 ~ 19:30
매주 월요일 휴무
(케이크 픽업은 카페 운영과 무관합니다.)
☎️0507-1330-0612
주차,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지역화폐(카드형), 국민 지원금
노랑노랑한 외관이 너무 예뻤던 버터컵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비 소식이 있어서,
날씨가 흐렸는데 이 흐린 날씨마저도 예뻐 보이게 하는 카페!
진짜 외관이 너무 예뻐서 입구부터 감탄을!!
참고로 버터컵 카페는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니!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
WOW!
테이블마다 모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거 보이나요?
하이틴 갬성도 느껴지고, 빈티지 갬성도 있고
레이스 커튼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이 카페.. 진짜 너무 예쁩니다.
예쁜거 좋아하시는 분들 무조건 가야 해요!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
이 공간에서 숨 쉬는 것만으로도 충전!
다양한 음료..
베스트라고 쓰여있는 거 다 주문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케이크를 먹을 예정이니! 참았습니다!
케이크에는 뭐니 뭐니 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귀여운 쿠키들과 예쁜 초콜릿 그리고 구움 과자까지..
다 다 다 다 먹고 싶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쉽게도 이 날은 바스크 치즈케이크만 있어서.. 선택사항이 없었지만,
선택 장애를 가진 저는 오히려 이런 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고민할 시간을 아껴 준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 녜???
??? 이렇게 많은 파티용품은 다 무엇이냐구요???
참고로,
베이크샵 버터컵은 주문제작-레터링 케이크로도 유명한 카페입니다!
그래서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혹시 주문 제작 케이크를 찾고 계신 분들!
여기 케이크 진짜 맛있으니 꼭 주문해보세요!
먹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ㅎㅎㅎ
카페 한편에 존재감 뿜뿜으로 구매욕 상승하게 만들었던 쇼핑코너
진짜 지구 상에 있는 귀엽고 이쁜 아이템들은 다 모아 놓은 곳!
음료와 케이크 주문 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답니다.
여기도 예쁘고, 저기도 예쁘고
모든 공간이 너무 예뻐서 자리 결정하는 것도 고민되었던 곳!
[주문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원
아인슈페너 5,5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 5,500원
총 14,800원
짠!
주문한 커피와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먹으면 더 행복하겠죠?
테이블마다 있던 꽃까지 여심 저격!
너무너무 귀여운 곰돌이 접시에 곰돌이 포크라니!
귀여워서 쥬금... o <-<....
친구가 주문한 아인슈페너... 엄청 맛있어요!
베스트 메뉴인 건 다 이유가 있는 법!
케이크에 커피가 찰떡이라는 걸 책으로 배워서...
카페인에 매우 취약한 저는...
샷 2개가 기본인 아아를 1개로 줄여서 먹었답니다... 깔깔
귀여운 건 한 번 더!
다시 봐도 귀엽지 않나요? *-*
[바스크 치즈케이크]
NO 밀가루!
겉면을 태우듯이 구워 치즈의 풍미가 강하고, 스모키 한 향이 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
와.. 진짜 여기 케이크 찐 맛집!
너무 맛있어요..
먹어봐야만 알아요.. 말로 다 표현이 안 되는 맛!
제가 먹었던 케이크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어요.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한 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내가 먹었던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아니었던 건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건 또 사 먹어야 해! 두 번, 세 번, 계속 사 먹고 싶은 맛!
커피랑도 아주 찰떡이에요!
아!
바스크 치즈케이크 이름의 뜻이 궁금한 건 저만 그런 건가요?ㅎㅎ
저는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스페인 북부의 바스크라는 지방의 이름을 가져다가 만든 거라고 합니다.
이 지역이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지역인데, 그 지역의 한 바(bar)에서 30년 전에 개발한 케이크가
바스크 케이크라고 합니다.
오늘도 달달한 거 먹고 달달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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