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 탐험대/동네방네

[김포-마산동] 풍미 양꼬치 마라탕 (feat.혼밥엔 역시 마라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라탄 원데이 클래스 덕분에 김포에 다녀온 김에!

김포 맛집으로 소문난 마라탕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마라탕 러버인 제가 마라탕 먹고 

제대로 취향저격 탕,, 탕! 당하고 온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김포-마산동] 풍미 양꼬치 마라탕 (풍미마산본점)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 ~ 밤 12:00 

(마산역 1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라탄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가 끝난 후 

공방 근처에 있었던 풍미 양꼬치 마라탕에 도착을 했습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 소리 질러주세요!!

I say 마라, You say 탕!

마라!

탕!

식당에 들어가니 생각했던 거보다 넓은 규모라서 놀랬어요.

양꼬치를 함께 파는 식당이라서 모든 테이블에 양꼬치 굽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SNS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음료수 1병이 먹고 싶은 사람은 참여하세요★ 

벽면에 크게 쓰여있었던 양고기의 효능!

 

사실 이 날.. 라탄 공예하면서

열정을 불태웠는지..

배고픔에 읽어보지 않고..

바로 마라탕 코너로 갔습니다.ㅎㅎ

양꼬치와 마라탕 외에도

마라 룽샤, 마라샹궈, 경장육슬, 어향육슬..

다양한 중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라탕 메뉴

[풍미 마라탕 먹는 법]

1. 오른쪽 하단 사진에 보이는 볼과 집게를 들고 재료 코너에 갑니다.

2. 넣고 싶은 재료를 먹고 싶은 만큼 담아줍니다.

3. 계산대에서 직원분께 드리고 '마라향궈&마라탕' 중 원하는 메뉴를 말합니다.

4. 저울에 그릇을 올려놓은 후 그램 측정을 합니다.

5. 원하는 고기를 추가합니다. 

6. 매운맛을 선택합니다. 

 

마라탕은 5,000원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료 냉장고를 열어보니 신선한 재료들이 한가득이네요!

먹고 싶은 재료를 이제 담아보겠습니다.

 

배고픔에 눈이 멀어 무턱대고 담으면 큰일 나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길 수 있습니다.ㅎㅎ

배고팠지만, 양 조절을 잘했습니다.

숙주, 배추, 청경채, 중국 당면, 분 모자 등..

야무지게 새우 완자까지~

저의 최애들을 담았습니다. 

 

마라탕으로 주문을 하고 

그램을 측정하니 6,000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양고기 100g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맵기 '매운맛'으로 선택했습니다.

저의 마라탕이 요리되어서 나오는 동안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기본 반찬을 가져 다 주셨습니다. 

 

기본 반찬 : 양파절임, 쨔샤이, 무생채, 땅콩?

입구 쪽에는 셀프코너가 있는데,

흰 밥과 흰쌀 죽이 준비돼있었습니다. 

두 그 두 그 두 그 두 그..!!!

저의 픽은 '흰 밥' 

흰 밥을 가져오니 저의 마라탕이 완성돼서 나왔어요!

 

[마라탕]

-재료 : 6,000원

-새우 완자 : 1,000원

-양고기 100g : 3,000원

 

총 10,000원

나의 러버 '마라탕'

 

비가 온 후 먹는 마라탕이란,..

마라탕에 취한다.. 취해..

사실 매운맛을 기대하면서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

많이 안 매워서.. '아주 매운맛을' 선택할걸.. 싶었어요.

대신 라조장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사실.. 아주 들이부었어요.ㅋㅋㅋㅋㅋ)

[풍미 양꼬치 마라탕 '마라탕' 솔직 후기]

일단은 넓고 깔끔한 식당 내부와 신선한 재료가 마음에 들었고,

가장 중요한 맛도 제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운맛이라고 했지만 저한테는 그렇게 맵지 않았던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매운 정도는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혹시나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맵기입니다.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매운맛을 도전해봐도 될 것 같아요!

깔끔하고 담백하고 마라탕 특유의 마한 맛!

그리고 내가 먹고 싶은 재료만 담아서

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마라탕만의 장점까지!

오동통 새우 완자와 내 사랑 양고기, 쫠깃한 분모자까지.. 완벽했다..

무한 제공되는 밥과 죽이 있어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했어요.ㅎㅎ 

행복한 혼밥이었습니다.

 

마라탕 러버인 분들

김포에 간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저는 양꼬치엔 칭다오와 마라탕 아주 매운맛을 먹으러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