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밤리단길] 2리식당(이리식당) - 아보카도 연어덮밥 맛집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매일 1일 1포스팅을 열심히 하다가..

요즘 급 바빠지는 바람에.. 24시간이 모자라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를

몸소 느끼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 같아요.ㅎㅎ

오랜만에 포스팅할 주제는 바로바로바로바로!!

원조 이태원 경리단길보다 핫하다는 일산의 밤리단길 맛집!

둘째 딸이 추천하는 일식당 맛집 '2리 식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산-밤리단길] 2리식당(이리식당) - 일본 가정식 맛집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11:30 - 오후 8:50 (월요일 휴무)

Break time : 오후 3:00 - 오후 5:00

Last Oder :  점심 오후 2:30 / 저녁 오후 8:3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합니다★ 

 

예약 불가, 포장 불가 

주차 가능

밤리단길 맛집으로 소문난 2리 식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출입구 문 옆에 쓰여있던 휴무일과 주문시간은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자리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평일 저녁 6시 30분경 방문을 했는데,

3 테이블 정도 남아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2리식당 메뉴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판에! 

선택 장애가 올랑~말랑~올랑~말랑~

친구와 합의 하에 주문한 메뉴는 바로!

 

[주문 메뉴]

아보카도 간장 연어덮밥 14,800원

조개 파스타 17,800원

 

총 32,600원 

메뉴 주문 후 나온 기본 반찬과 육수!

노란 단무지와 자주색 가지?.. 채소입니다.

육수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엄청 맑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요리조리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손님이 점점 많아지면서 웨이팅이 생기더라구요.ㅎㅎ

오른쪽 위에 보이는 사진이 웨이팅 대기 의자입니다. 

잘 모르지만, 굉장히 비싸 보이는 도자기..

그리고 앉은자리에서 보이던 2리 식당 가판ㅎㅎ

무럭무럭 잘 자라는 식물들까지 보고 나니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보카도 간장연어덮밥, 조개 파스타

저희가 주문한 

아보카도 간장 연어덮밥, 조개 파스타입니다!

앞접시 시. 강 (시. 선. 강. 탈)

앞접시 너무 이쁘지 않나요?ㅎㅎ

조개 파스타 17,800원

조개 파스타 17,800원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 친구가 고른 조개 파스타입니다.

조개 파스타는 흑모 시조 개를 넣어 만든 오일 파스타라고 합니다.

신선한 모시조개와 애호박 그리고 한국인에게 빠질 수 없는 마늘!

파스타 면을 돌돌 말아서 조개와 함께 먹었더니

간도 딱 적당하고 면도 딱 알맞게 삶아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는 특별한 맛은 못 느꼈습니다.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버섯 크림 파스타가 맛있다고 하니..

다음번에는 버. 크. 파를 주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아보카도 간장연어덮밥 14,800원

아보카도 간장 연어덮밥 14,800원

 

비주얼이 압도적인 아. 간. 연. 덮 ㅎㅎㅎ

정성껏 담아 숙성시킨 연어장에 아보카도를 곁들이 덮밥입니다.

저는 아보카도를 정말 좋아하는데! 연어도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게 총집합된 이 메뉴는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게 맞겠죠?ㅎㅎ

저와 같이 아보카도와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정말 강추!

노른자를 톡 터트리고,

고슬고슬한 흰 밥 위에 아보카도, 연어장, 고추냉이까지 올려 먹으면

환상의 나라로 초대받는 기분입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증맬루 맛있어요! 

제 기준.. 여기는 아. 간. 연. 덮 맛집인 게 확실합니다.

재 방문하더라도.. 이 메뉴는 또 시킬 거 같아요.

맛있게 식사하고 카페 가는 길에

하늘하늘한 하늘과 초록 초록한 나뭇잎의 조화에 감동받고,

노랑노랑 주황 주황 예쁜 꽃들에게 시선을 빼앗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네요.ㅎㅎㅎ 밤리단길.. 중독성 엄청나요..

 

[2리 식당 솔직 후기]

2리식당 후기 중에 양이 적다는 후기가 있어서 3개를 시킬까 고민했지만,

저와 친구는 둘이서 딱 기분 좋게 배부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도 생각보다 금방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테이블 간의 가격이 조금 좁아서 

옆사람들 대화 소리가 다 들릴 수 있지만...

크게 불편한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ㅎㅎ

인기가 너무 많다 못해 흘러넘쳐서..

웨이팅이 너무 길다는 후기도 있고,

간혹 재료가 소진되어 못 먹었다는 후기도 있으니!

웨이팅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 하시는 분들은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그럼 모두 맛있는 식사 하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