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은 씨리얼 추천

안녕하세요. 씨리얼 박사 둘째 딸입니다.

벌써 3번째 씨리얼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달달하고 맛있기만 했던 첵스초코, 오레오 오즈 씨리얼에 이어

이번에는 건강한 느낌이 뿜뿜! 느껴지는 새로운 씨리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초코초코한 씨리얼만 먹었더니..

이제 초코 씨리얼은 먹고 싶지가 않아서.. 

맛도 있고 건강도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씨리얼을 찾아왔습니다!

그럼 식사대용으로도 정말 좋은 건강한 씨리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ㅎㅎ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사~르~르~큐~브 

[켈로그]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 사르르 큐브

소비자 가격 : 5,870원 (쿠팡 구매)

1 봉지 (500g) - 1컵 (30g) 당 119kcal

맛 ★★★★★ (재구매 의사 넘치고 넘쳐요!!)

1회 분량...30g...믿고 싶지 않다..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위에 보이시는 종이컵 1컵조차 안되는 저 씨리얼양이..30g 이에요!

이게 실화냐구요? 실화예요..

저도 믿고 싶지 않아요.. 밥 한 공기보다 적은 거 같은 느낌..

왜 씨리얼은 1회 분량이 30g 일까요?

누가 정했는지... 휴.. 정한 사람 나와보세요.. 

그래도 30g 씨리얼에는 다양한 영양이 한가득이네요.

하. 하.

건강한 씨리얼 주문해서인지...

괜히.. 건강해지겠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더니.. 

씨리얼 무게 측정까지 하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했을 때..

이건 아니구나..

세상에는 꼭 알아야 할 일과 모르고 살아도 되는 일이 있는데..

아마도 씨리얼 1회 분량은 영원히 몰라도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이 아녔을까 싶네요..

 

씨리얼 1회 섭취량을 알고 난 후 

그동안 씨리얼을 먹을 때 5회 분량씩 먹은 제 자신이..

매. 우. 자. 랑. 스. 럽. 네. 요.

저는 지조 있게 앞으로도 그렇게 먹을려구요.

원래 씨리얼은 리필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후기]

 

그래놀라(Granola)란?

몸에 좋은 곡물에 꿀을 넣어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내어

곡물의 고사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시리얼 입니다.

 

그래놀라 종류의 씨리얼을 먹어본 적이 있지만,

현미 그래놀라는 처음 먹어보는데 역시 씨리얼은 배신하지 않아요!

단맛이 강한 초코 씨리얼과 비교했을 때

적당히 달고, 고소하고,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이 가득한 그래놀라와 현미 푸레이크 때문에

과자를 먹는다는 간식 느낌보다는 한 끼 식사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현미 푸레이크는 검정 약콩 가루와 100% 국내산 현미를 사용했다고 하니

이 씨리얼을 고른건 현명한 선택이였습니다.ㅎㅎ

처음 먹어보는 사르르 큐브는 베리믹스 두유를 동결건조 공법을 만들어

영양과 맛을 그대로 살리고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식감이라고 해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입 안에서 사르르..

사라져 버리는 바람에...

무슨 맛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맛은 있습니다.

그리고 사르르 큐브는 우유와 만나자마자.. 사르르.. 녹기 시작하니

꼭 빨리 드셔야 해요. 

그래놀라, 현미 푸레이크, 사르르 큐브까지 

3가지 모두 다른 식감이라서 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영양도 있어 다 먹으면 또 구매할 예정입니다. 

 

역시 씨리얼과 우유의 조화는 말해 뭐합니까ㅎㅎ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그 맛!

네..어렸을 때는.. 믿었어요..

정말 어렸을때는 시리얼만 먹으면 힘이 넘쳐났으니까요..

지금은 씨리얼이 변한 건지 내가 변한건지 

알 수는 없지만.. 호랑이 기운까지는 생기지 않아요..

그렇지만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는 이 맛!

맛. 있. 습. 니. 다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서 먹어도 맛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아침! 식사할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씨리얼입니다.

우리 모두 아침 거르지 말구!

건강하게 잘 먹구 잘 살기로 해요*^o^*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