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화] 스시 1973 - 우리동네 분위기 좋은 초밥 맛집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월요일도 화이팅 하면서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월요병따위 이겨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저희 동네에 이렇게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초밥 전문점이 있었다니..

초밥을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ㅎㅎ

혹시 근처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스시 & 사시미 전문점인 '스시 1973'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산-대화] 스시 1973 - 초밥&사시미 전문점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평일 (화-토요일)

점심 오전 11시 30분 ~ 오후 3:00 (라스트 오더 오후 2시 30분)

저녁 오후 5시 30분 ~ 오후 12:00 (라스트 오더 오후 10시 30분)

일요일

점심 오전 11시 30분 ~ 오후 3:00 (라스트 오더 오후 2시 30분)

저녁 오후 5시 30분 ~ 오후 11:00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30분)

 

대화역 2번 출구에서 1분이면 도착하는 '스시 1973'에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작은 입구라서 사실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내부 분위기가 좋더라구요.ㅎㅎ

직원분께서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를 봤습니다.

스시 1973 메뉴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많죠...ㅎㅎ

저도 처음에 메뉴판 보고 당황했지만,

저희는 고민 없이 저녁 특선 메뉴 '모듬 1973 set'를 주문했습니다. 

 

저녁 특선 메뉴는 오후 5시 30분 ~ 오후 11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합니다.

모든 메뉴에는 샐러드, 죽, 후식이 제공됩니다. 

[모듬 1973 set - 18,000원]

초밥 11 pcs + 새우튀김 + 데마키 + 우동 or 냉소바

(냉소바-하절기, 우동 - 동절기 제공)

메뉴 주문 후 먹을 준비를 합니다. 

물은 보리차였던 거 같은데 맛있었어요. 

잠시 후 나온 샐러드, 죽, 미소된장국입니다. 

그리고 곁들여 먹을 락교, 생강절임, 산고추 절임도 함께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하니 맛있었고, 

죽은 흑임자 죽이였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했어요.

그리고 미소된장국은 평범했습니다.

모듬 1973 set

죽을 다 먹을 때쯤 나온 초밥 11 pcs

(대광어 2+활어 묵은지 1+참치 1+연어 2+

새우장 1+연어스테이크 1+와규 불초밥 1+장어 1+계란 1)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초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거 같아요.. (나의 사랑..)

 

저는 초밥에 밥 양이 적은걸 선호하는 편인데, 

밥 양도 적게 들어있고, 숙성이 잘되어서 그런지 다 맛있었어요.

그 중 가장 맛있었던걸 꼭 뽑아야 된다고 하면..

저는 1위는 광어, 2위는 참치였던 거 같아요.ㅎㅎ

초밥 11pcs가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근데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의 식사ㅎㅎㅎ

초밥을 열심히 먹고 있을 때 나온 하절기 메뉴 냉모밀입니다.

냉모밀도 그냥 평범했던 거 같아요.

아니면.. 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럴 수 도 있어요.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입니다. 

튀김을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뽀얀 튀김옷을 입은 튀김은 역시 맛있어요!

특히 새우튀김과 함께 나온 소스? 장? 이 짜지 않고 맛있어요.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요..

김에 쌓인 밥 위에 날치알이 한가득.. 올려진 데마키!

데마키까지 다 먹고 난 후에...

나온 후식 오렌지.. O_O..

후식은 차마 배가 터질 거 같아서.. 먹지 못했습니다.ㅎㅎ

 

함께 저녁을 먹었던 언니도 저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매우 만족했던 저녁식사였습니다. 

 

스시 1973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초밥 요리사와 

일식 전문 요리사가 매장에서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는 초밥&사시미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2.5kg 이상의 최상급 완도산 광어를 1973만의 노하우가 담긴 숙성 기법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숙성 광어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숙성 광어 초밥을 먹으러 가야겠어요.ㅎㅎ

 

여러분도 맛있는 초밥 드시고, 이번 주도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o^*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