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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리뷰

[리뷰] GS fresh (지에스 프레쉬) 새벽배송 이용 후기 (feat. 신규회원이라면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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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냉장고가 텅텅 비어 장을 봐야 하는 분들에게 꿀팁을 가지고 온 둘째 딸입니다. 

저는 쿠팡 로켓 프레쉬를 자주 이용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GS fresh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사려고 했던 마스크는 역시나 품절돼서 못 사고, 회원가입에 앱 설치까지 하고 예상치 못한 곳에 신나게 돈을 탕진 잼을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한 탕진은 정말 현명하고, 개이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36,000원의 쇼핑을 하고, 1/3 가격인 12,000원만 결제를 했으니 잘한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혹시 아직 GS fresh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어서 신규 회원 가입하시고, 혜택을 누리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제 후기를 보고 여러분들도 꼭 현명한 쇼핑이 되길 바라며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http://gsthefresh.gsretail.com

 

GS THE FRESH

신선, 맛! 대한민국 NO.1 신선한 행복을 주는 브랜드 GS THE FRESH

gsthefresh.gsretail.com

[GS fresh - 지에스 프레쉬]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 4가지

1. 인기상품 100원 부터~ 

2. 신규회원 총 2만원 쿠폰

3. 한달 내내 무료배송 (1만 원 이상 주문 시 해당)

4. GS&Point 적립 사용   

스마트 폰에 GS fresh 앱 설치 : 3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 2장  

 

저는 GS Point에는 가입이 되어 있어서 당연히 GS fresh와 연동이 돼서 신규회원이 아닌 줄 알았는데, GS fresh에 신규회원으로 등록되었습니다. GS point 가입이 되었어도, GS fresh 이용을 한 번도 안 하셨다면 신규회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나 봅니다.  

 

 

저는 총 4개의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신규회원에게 주어지는 인기상품 100원부터 ~ 하는 품목으로 '껍질 벗긴 왕새우살 370G (30마리)'를 단돈 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 새우가 쇼핑이 시작된 범인입니다. 마침 집에 냉동새우가 다 떨어져 가서 다시 사야 했는데, 13,800원짜리를 1,000원에 사라는데, 새우 알레르기가 있지 않는 한 안 살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요.. 무튼 새우 샀습니다. 근데 1만 원 이상 사면은 배송비도 무료라는 말에 3,000원 배송비보단 당연히 1만 원을 채워 쇼핑하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열심히 쇼핑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이마트에서 해물 모둠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서 못 샀습니다. 근데 지에스에서 마침 '해물 모둠 200g 1+1' 12,800원짜리가 50% 반값 할인을 하길래 당장 샀습니다. (네.. 저는 육류보다 해산물 덕후입니다.) 자.. 아직 1만 원이 안 채워졌으니까 더 쇼핑을 해야겠네요. 그다음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스를 발견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일이에요. 이것도 1+1이라니 말이 됩니까? 지에스 왜 그래요. 정말 고맙게 말이야. 심지어 맛도 다르게 하나씩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Dole 머스캣 파라다이스 120ml 8팩'을 1+1 행사로 총 16팩에 4,980원에 구매를 했답니다. 

-> 총 36,560원인데 할인받아서 11,920원만 결제를 한 엄청난 쇼핑이었습니다.

 

GS fresh에서는 배송 주소를 입력 후에 배송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쿠팡의 로켓 프레쉬처럼 동일하게 GS에서도 새벽 배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새벽 배송을 이용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배송 완료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문을 열었더니 생각보다 엄청 커다란 박스가 문 앞에 있어서 놀랬습니다. 일단 집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언박싱을 했습니다.   

상자를 열었더니 영수증과 함께 주문한 상품이 잘 배송되었습니다. 분명 저는 4개 상품만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상자가 조금 심하게 큰 게 아닌가 싶은 마음입니다. 순간 주문을 잘못해서 많이 시켰나 싶어 당황했는데, 상자를 열고 나서 엄청난 과대포장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무튼 큰 상자 안에는 저의 최애 주스 2종류와 보냉팩에는 해산물과 새우가 들어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피치 파라다이스 & 머스켓 파라다이스' - 총 16팩 4,950원

여러분 아직 이 주스 안 드셔 보신 분이 계신다면 꼭 드셔 보시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에 포장이 너무 귀여워서 샀었는데, 포장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너무 맛있어요. 단종되면 큰일 나니까 열심히 사 먹을 거예요. (충성) 완전 달달하고, 100% 과즙이라 과일의 진한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심지어 설탕도 안 들어간 이 주스를 안 먹으래야 안 먹을 수가 없습니다. 복숭아 맛은 쿨피스, 쥬시쿨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있고, 흉내 낸 게 아닌 리얼 찐 복숭아 맛입니다. 그리고 머스켓은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샤인 머스켓을 주스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료 1개 사이즈는 120ml 작고 귀엽습니다. 양이 적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맛을 보면 적은 양도 용서되는 맛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시원하게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미지근하면 뭔가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냉동실에 보관해 살짝 얼려 드시면 진짜 맛있습니다. 

 

껍질 벗긴 왕새우살 370G (30마리) - 신규 회원가 1,000원

해물 모둠 총 400g - 5,940원

냉동제품인 2개 상품은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을 넣어 보냉팩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이미 공중분해된 지 오래였지만, 다행히 얼음팩이 녹지 않아서, 제품을 신선하게 유지해준 거 같습니다. 새우는 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 상태도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해물 모둠은 일부분이 살짝 녹아 있었지만, 문제 될 정도는 아녔습니다. 아직 2가지 제품 모두 요리해보지 못해서 맛은 나중에 요리할 때 평가하겠습니다. 

 

이렇게 저의 쇼핑 후기가 끝났습니다.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는 분들 꼭 알뜰살뜰한 쇼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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