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 6년 열애 끝에 결별

가수 현아(김현아, 31)와 던(김효종, 29)이 6년 열애 끝에 결별했습니다.

 

[현아, 던 결별]

현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던과의 결별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SNS에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이별을 알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던이 '좋아요'를 누르며 이별을 간접 표시했습니다. 현재 현아의 SNS에는 던의 사진 일부만 남기고 함께 찍은 사진들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현아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hyunah_aa

[현아, 던 열애설]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8년 열애설이 나자 두 사람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교제 인정 이후,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이 불거지며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싸이가 설립한 피 네이션과 동반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함께 앨범을 발매했지만, 최근에 전속계약 만료 이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다.

 

둘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4년 정도 행복하게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기도 했습니다. SNS 통해 연애 중인 일상을 공유하거나,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습니다.  또한 던은 직접 제작한 반지를 선물했고, 현아 또한 던에게 받은 반지를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웨딩사진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현아, 던 활동]

 현아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후 팀을 탈퇴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포미닛으로 재데뷔하면서 활약했으며, 솔로 활동으로 전향한 뒤엔 '빨개요' '어때?'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받아왔습니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 멤버로 활동하다 2년 뒤 소속사와 계약 해지 후 그룹에서 탈퇴했습니다. 이후 현아와 함께 소속사를 이전해 솔로로 활동하며 활약했습니다.  

 

 

최근 던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던 터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다소 대중들에게는 충격이기도 합니다. 서로에게 뜨거운 사랑을 했던 현과 던의 결별 소식에 대한 반응도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