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강릉 여행기
오늘 소개해드릴 강릉 맛집은 바로바로 바로!
시작하기 전에!
전국 빵순이, 빵돌이 여러분 모두들 모여주세요!
밥보단 빵! 빵 없이는 못 사는 빵쟁이들을 위한 빵 투어입니다.
현기증 날 수 있으니 잔말 말고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릉] 만동 제과
영업시간 : 매일 11:00 ~18:00
소진 시 마감
포장, 무선 인터넷, 지역화폐(카드형), 지역화폐(모바일형), 국민 지원금
'빵'
궁서체 보이나요?
간판부터 맛집 포스 난리 난 만동 제과에 도착을 했습니다.
만동 제과는 강릉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해있으니, 시장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아요!
빵순이라면 부지런해야쥬
영업시간이 있다만, 소진 시 마감이라는 말에 부지런하게 왔습니다.
매장이 협소해서 2팀씩 입장하라는 말에 줄 서서 입장을 했답니다.
만동 제과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만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신뢰도 상승되는 문구에 모든 빵을 다 사고 싶어 졌습니다.
와.. 눈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여기서 살고 싶다..... 아...
어떻게 고르지... 뭘 먹어야 하지....
다 먹고 싶은데... 말이죠....
여행객은 웁니다.... 강릉시민이 되고 싶은 순간....
일단 눈치껏 가장 유명한 빵을 골랐습니다.
근데 유명한 빵이 보기에도 가장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깔깔
만동 제과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 = 저는 당일 구매, 당일 섭취
보관방법은 필요 없다만, 여러분들을 위해서 찍었습니다.
[구매 내역]
마늘 바게트 - 6,000원
어니언 베이글 - 4,500원
고구마 - 3,000원
총 13,500원
보기만 해도 행벅한
아니 먹으면 더 행벅한 빵을 한 아름 사들고
강릉에 숨겨진 핫플레이스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남산근린공원]
봄에는 여기가 진짜 숨겨진 벚꽃 명소입니다.
벚꽃 시즌에 꼭 가보세요!
공원 근처에 주차 후
드라마에서 나올 듯한 남산 그린 슈퍼에서 물 한병 구매 후 공원으로 갔습니다.
봐도 봐도 예쁜 벚꽃..
[어니언 베이글]
와.. 이거 진짜 한 10개 사 왔어야 했어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어니언 베이글에 어니언 크림이 도랏멘...
최애.. 저의 최애가 되어버린 빵...
진짜 이건 꼭 사자마자 드세요!
밥 먹어야 해서 1개만 샀는데.. 과거의 나 자신 왜 그랬니
진짜 너무 맛있어요...
여러분 저처럼 1개 사면 후회합니다.
[마늘 바게트]
촉촉한 마늘소스와 바삭한 바게트
속초에 유명한 마늘빵 집이 있는데, 여기도 진짜 맛있어요.
이것도 최소 2개 사야 합니다...
하.... 왜 하나만 산 거니.....
진짜 핵 맛
강릉에서 마늘바게트 먹고 싶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만동 제과
만동 제과로 가세요.
[팡파미유-강문점]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 11:00 ~ 17:00
토, 일: 11:00 ~ 19: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육쪽마늘빵으로 유명한 팡파미유에 도착을 했습니다.
크림치즈가 한가득 들어갔다는데!
과연 어떨지 한 번 먹어봤습니다.
육쪽마늘빵은 1개당 4,000원입니다.
기본 육쪽마늘빵과, 커피 육쪽마늘빵 2종류가 있었어요.
저희는 간단히 간식으로 먹을 예정이라 일단 1개만 구매했습니다.
[육쪽마늘빵]
테이크 아웃한 애증의 툇마루 커피와 함께
강문 해변을 바라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미친 듯이 불어서..
빵은 얌전히 차 안에서 먹었답니다.ㅎㅎㅎ
음.. 제 개인적인 후기는...
1개만 사길 정말 잘했어요.
크림치즈를 엄청 좋아하지 않는데, 크림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너무 꾸덕꾸덕한 느낌과 느끼한 맛이 너무 강해서 저는 6쪽 중 2쪽만 먹었습니다.
더 이상은 못 먹겠더라구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일단 1개 드셔 보시고 맛있으면 추가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던 여행!
전국에 있는 빵순이, 빵돌이 분들 강릉여행을 간다면
맛있는 빵을 사서 꼭 바닷가에서 예쁜 바다 바라보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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