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여러분 호두과자 좋아하시나요?
휴게소 간식으로도 빠질 수 없는 호두과자!
저는 호두과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에 부모님 댁에 가는 길에
제 눈에 딱! 보인 호두과자 맛집 포스 나는 곳이 있어 차를 세웠습니다.
천안에 있어야하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태극당'이 세종에 있을 줄이야!
과연 그 호두과자 집은 맛집이었을지? 아녔을지?
잠시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ㅎㅎ
[세종] 태극당 호두과자
영업시간 : 매일 6:30 ~ 22:00
주차, 택배 가능
지나가는 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아
저도 모르게 차를 세워서 도착한 천안 태극당 호두과자 가게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귀여운 호두과자들이 줄을 맞춰서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호두과자 공장 견학온 이 느낌!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참 구경하다가, 정신 차리고 구매를 하러 갔습니다.
호두과자는 갯수별로 3000원, 5000원~ 20,000원까지 다양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10,000원짜리를 구매했습니다.
땅콩, 호두, 은행등 호두과자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호두과자와 함께 커피도 드실 수 있어,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하신 분들은 쉬어가도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아요.
호두과자 (35개) - 10,000원
저희는 부모님댁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호두과자만 포장해서 바로 차에 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호두과자 35개가 들어있는 10,000원짜리 포장된 호두과자입니다.
어른, 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달한 호두과자!
이건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입니다.
귀여운 호두과자 2알!
동글동글 귀여운 호두과자! 태극당 호두과자 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한쪽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실한 호두!
반을 갈라보니 달달한 흰 앙금이 가득 있었습니다.
한 입 먹는 순간 당충전이 100%
고소한 호두와 달달한 앙금의 조화가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호두가 너무 조금 들어가면 씹는 재미가 없는데,
태극당 호두과자는 호두과자 반이 호두로 되어 있어
호두가 통째로 씹혀 더욱 고소했던 거 같아요.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어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흰 앙금은 처음 먹어보는데 흰 앙금도 팥앙금도 둘 다 맛있습니다.
역시 천안의 명물답게 휴게소 호두과자와는 비교 불가!
왜 천안의 명물인지 알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태극당 호두과자가 보인다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선물하기도 좋고, 나눠 먹기도 좋은 호두과자!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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