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드레텍 핸드 믹서기 - 자취생이 추천하는 홈베이킹 핸드믹서기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제과, 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느라..

나름 몸도 마음도 지쳐서.. 베이킹에 대한 모든 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백수생활이 곧 있으면 끝난다고 생각하니.. 

소중한 자유시간을 차마.. 가만히 흘러 보낼 수 없어서.. 

홈베이킹을 시작해보려고.. 하나, 둘.. 아이템을 장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홈베이킹의 필수템은 아니지만,

있으면 삶의 질이 정말 많이 향상되는 첫번째 아이템인 핸드 믹서기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드레텍] 핸드믹서기 (HM-702 PKI)

가격 : 21,510원 (쿠팡-로켓 배송 주문) 

구성품 :  본체, 비터(2), 사용설명서

크기 : 201 X 192 X 78 (mm)

소비전력 : 100W

정격전압 : 220V

로켓 배송이라서 역시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도착했습니다. 

쿠팡 비닐 포장으로 배송이 되었는데..

비닐을 뜯어보니 상자가 짜부가 되어있네요.ㅠ-ㅠ

배송 중에 저의 핸드 믹서기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많이 다친 걸로 예상이 됩니다. 

부디.. 내용물은 이상이 없길 바라며 언박싱을 했습니다. 

상자를 열어 핸드 믹서기를 꺼내 보니 비닐로 꼼꼼히 포장되어있네요.

아주 귀여운 분홍색이에요! *-*

베이비 핑크? 딸기우유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내. 돈. 내. 산

소비자의 아! 주! 예리한 눈으로

불량이 없는지, 빠진 제품이 없는지 

비닐 제거 후 핸드 믹서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상자는 짜부됐지만, 믹서기 상태는 이상 없는 걸로 보입니다.ㅎㅎ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5단계 속도 조절을 할 수 있고, 

비터는 사용 후 분리해서 수납함에 보관하시면 돼요. 

수납함 덕분에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핸드 믹서기 브랜드와 상품이 다양한데

자취생인 제가 드레텍 핸드 믹서기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1. 부담 없는 가격 - 치킨 한 마리 정도?..ㅋㅋ

2. 가격 대비 좋은 가성비? - 5단계 속도 조절

3. 작고 귀여운 사이즈와 예쁜 색상

4. 가벼운 무게 - 514g

5.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함

 

이러한 이유에서 최종 선택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핸드 믹서기의 성능이나 기능인데, 온라인 구매이다 보니

제품을 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핸드 믹서기 성능확인을 위해 강제 홈베이킹을 시작했습니다.ㅎㅎ

사실..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는 안 하고 작동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돼서 만족했습니다. 

첫 사용 시에는 모터 작동 시 냄새가 조금 났지만, 그 후에는 냄새는 전혀 안 났어요.

그리고  작동 시 소음이 크다는 후기도 있어서 걱정했으나,

저는 큰 소음이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어요. 

머랭도 잘 쳐지고, 생크림 휘핑도 잘 되고, 여러모로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핸드 믹서기가 가벼워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되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서 만족해요.

휘퍼로.. 머랭 치는 거에 비하면 정말 천국을 경험할 거예요..ㅎㅎ

저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크게 단점이라고 느꼈던 점은 없는 거 같아요. 

앞으로 사용하면서.. 단점이 생긴다면

글 수정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

 

핸드 믹서기는 홈베이킹에 꼭 필요한 필수템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개정도 가지고 있으면! 정말! 삶의 질이 상승되는 아이템이니,

혹시 고민 중이시라면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ㅎㅎ 

 

[제 돈 주고,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