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브런치데이트 하기 좋은 빵 맛집 ‘OCTOBER 21(옥토버21)’

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선선해진 아침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을 때의 상쾌함이란😌

 

이런 날에는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기 딱인 거 같아서,

여행 중 만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덕] OCTOBER 21(옥토버21)

영업시간 

일-금 : 10:00 ~ 22: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010-3235-2955

경상도 여행을 하면서 유독 빵이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열심히 검색하여 발견한 옥토버 21!

남편과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빵을 먹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입구부터 갬성 가득했던 카페!

October 21...

개업한 날짜일까? 사장님 생일일까? 과연 무슨 날일까..?

너무 궁금했던 카페 이름..

갬성 가득한 포스터와 갬성하면 빠질 수 없는 마샬 스피커!

제 마음속 장바구니에 늘 담겨있는 마샬 스피커... 

카페 내부는 넓고 쾌적했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이랄까요? 깔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고요한 아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빵 쇼핑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마들렌과 치아바타, 그리고 밤식빵, 모닝빵..

사장님의 인심이 느껴지는 시식코너까지!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메이플 스콘!

그리고 귀여운 딸기잼..

앙버터도 빠질 수 없다규여,,,!!!

하지만 너무 달달한 빵만 먹으면 질리니까

프레첼에 버터 추가를 합니다. 

군침 싹 도는 크루아상과

엄마손 파이로 유명한 빨미까레

달달 촉촉의 명대사 몽블랑까지!

세상에.. 고구마 크림.. 너므 귀여운 거 아닙니까?

 

신나게 빵 쇼핑 후 음료를 고르러 가보겠습니다. 

맘모스도 있었는데.. 왜 지금 발견했을까요..

맘모스 먹으러 꼭 재방문해야겠어요... 

나란히 걸려있던 귀여운 쿠폰들,, 나도 영덕 주민하고싶당...

빵을 많이 샀으니..

양심적으로 칼로리 제로..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 

 

띵동-!

주문하신 빵 나왔습니다. 

 

[주문 메뉴] 성인 2인 기준

메이플 스콘 2,500원

코코넛 마들렌 1,500원

프레첼 1,900원 (+ 버터 추가 7,00원) = 2,600원

퀸 아망 3,800원

딸기잼 500원

몽블랑 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800원

총 17,200원

 

세상에 이렇게 많이 샀는데.. 이 가격이라니!

1차전..

매장에서 드시고 가는 경우

사장님께서 이렇게 먹기 좋고 예쁘게 다 잘라주십니다.

메이플 스콘과 코코넛 마들렌, 

저의 최애 프레첼에 버터 추가..

그리고 저의 찐 찐 찐 최애 퀸 아망까지! 

 

옥토버 21 카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저렴합니다!

맛있고 이쁜 건 한 번 더 보고 갈게요! 

 

코코넛 마들렌은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메이플 스콘은 귀엽게 올라가 있는 버터와 함께 메이플 향 찰떡!

함께 구매한 귀여운 딸기잼에 발라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저의 최애 퀸 아망은 말해 뭐해.. 달달함과 바삭함의 최강자! 

지금껏 먹었던 퀸 아망 중에 1순위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짭짤함과 고소함의 끝판왕!

두툼한 버터 프레첼!

진짜 한 조각 한조각 먹을 때마다 사라지는 게 아까웠던..

그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던 버터 프레첼입니다!

여러분 프레첼 드시는 분들 꼭꼭! 버터 추가해주세요!  

맛있게 빵을 먹고 있는 중...

어디서 또 다른 빵 냄새가 스~멀~스~멀~

사장님께서 새로운 빵을 만들어 진열대에 진열을 하고 계시네요..

갓 나온 빵은 또 참을 수 가없어서..

추가로 구매한 몽블랑!

부드럽고 촉촉한 몽블랑 너무 맛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한 조각만 먹고 포장을 했습니다. 

 

저.. 딸기잼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사장님의 빵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옥토버 21

맛있게 먹고 남은 빵은 포장해주셔서, 여행하는 동안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덕에 가야만 먹을 수 있어서 아쉽지만, 영덕에 간다면 또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친구랑 수다 떨기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해도 좋은 옥토버 21!

여러분도 영덕에 간다면 꼭 들려보세요!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