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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동네방네

[경주] 샥슈카, 에그인헬 맛집 ‘도미(D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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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너무 더워진 날씨에 에어컨 없이는 못 사는 요즘..

다들 더위 잘 이겨내고 계시죠?

여행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좋은 거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친구와 함께 함 경주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맛집입니다!

여름밤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주] 도미(DOMI)

영업시간

매주 월, 수, 목, 금, 토, 일 11:30 ~ 21: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 지원금

☎️0507-1339-1142

퇴근하자마자 KTX 타고 도착한 경주!

저희의 첫 번째 식사를 할 도미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시 맛집 찾기 고수인 저는..

찐 맛집을 찾았구나 싶었던 게.. 이미 웨이팅이 시작되었더라구요.. 하하

주말에는 웨이팅 필수인 거 같으니 꼭 부지런히 움직여주세요!

 

*차량 가져오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

해동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웨이팅 하는 동안 근처 황리단길에 맛보기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차례가 오면 전화가 오니 꼭 핸드폰을 잘 봐주세요!)

실내인 듯 야외인듯한 매력 있던 테이블!

역시 토마토 맛집답게 곳곳에 있던 토마토 그림들ㅎㅎㅎ

아늑한 느낌이 가득했던 식당 입구!

점심식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입구 쪽 자리에 앉는 걸 추천드려요!

창 밖에 왕릉 뷰가 엄청 멋지거든요! *-*

화덕에서 열심히 구워지고 있는 피자와 도미빵!

침샘 폭발!

눈으로 직접 보니 빨리 먹고 싶어 집니다. 

귀여웠던 물통ㅎㅎㅎ

처음에는 물을 안 주셔서 당황했는데, 귀여운 물통이 딱!

자리에 착석 후 메뉴판 정독을 시작했습니다!

샥슈카 맛집답게 4종류의 샥슈카가 있네요!

주문 메뉴는 잠 시 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주문 후 가져다 주신 개인접시와 귀여운 수저, 포크!

그리고 맥주를 고민 고민하다가 주문한 콜라!

여기.. 제로.. 콜라.. 없어요.....

 

[주문 메뉴] 성인 2인 기준

마르게리따 피자 - 13,000원

미트소스 샥슈카 - 15,000원

감자튀김 - 7,000원

콜라 2개 - 6,000원

총 41,000원

감자튀김과 피자가 먼저 나왔네요!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사진 보니 또 침샘 자극!

[감자튀김]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감자튀김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비싸서 맛이 있는 거였던가..?

물론 감자튀김이 7,000원이면 당연히 맛있어야 할 듯합니다.ㅎㅎ

감자튀김과 피자를 먹고 있으니 나온 미트소스 샥슈카!

아까 본 도미빵도 딱! 역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2인 테이블은 너무 작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마르게리따 피자]

화덕피자의 정석!

당신이 피자를 먹으러 왔는데,

무엇을 먹을지 모르겠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

싶을 때는 무. 조. 건 마르게리따 추천합니다.

실패 없는 피자!

기본에 충실한 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물론 제가 먹었던 화덕피자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습니다.

쫄깃쫄깃한 도우와 바질향이 정말 매력 있었던 마르게리따!

그리고 직원분께서 알려주신 이 고추기름? 은

피자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도전해봤는데,

약간의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긴 하는데..

저는 그냥 먹었을 때가 더 맛있었어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도전해보세요! 

[미트소스 샥슈카]

샥슈카, 이스라엘 튀니지를 기반으로 토마토가 잘 읷는 지방의 가정식

토마토 베이스에 주재료와 계란이 올라간 에그인헬로도 불립니다. 

 

커다란 도미빵과 함께 나온 푸짐한 샥슈카!

탱글탱글한 계란과 신선한 토마토소스, 그리고 가지, 올리브,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요.

처음에 샥슈카만 먹어봤는데,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미 가득한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빵에 상큼한 토마토소스를 찍어먹어도 맛있고,

재료 한가득 빵에 올려서 먹으면 진짜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먹는 순간 내가 있는 이곳이.. 경주인가..? 이탈리아인가...?

헷갈릴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에그인헬은 많이 들어봤지만,

샥슈카... 저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라 같은 음식이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ㅎㅎ

처음 먹어본 샥슈카!

가격도(감자튀김 제외...) 착하고, 

너무 맛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다음 경주여행에도 또 재방문할 거 같아요. 

느긋한 저녁식사 후 나오니 벌써 해가 지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식사 후 나오는 길에 발견한 '일회용 카메라 자판기'

(카메라 자판기는 식당 앞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특별한 여행을 기록하고 싶다면, 하나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작부터 너무 맛있고, 행복했던 경주여행!

남은 경주 맛집 소개도 기대해주세요!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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