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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동네방네

[송도] 육즙과 육향 모두 완벽한 한우 맛집 ‘우사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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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여러분 더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더운 여름에 필요한 몸보신을 위한 맛집!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거는 많으니,

우리 오늘도 열심히 먹어보도록 해요!

 

[송도] 우사1968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국민 지원금

☎️032-831-2224

두근두근 오늘은 한우 먹는 날!

소 한 마리에서 1.3%밖에 얻지 못하는 귀한 부위인 1+ 한우 짝갈비 전문점

우사1968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에 크게 쓰여있던 '최고 위생 등급 회득'

제 기준 식당에서 맛보다도 더 중요한 위생!

맘 편히 맛있게 먹을 준비만 하면 된다니 너무 좋아요!

 

원산지는 우측 상단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식당 내부로 들어오면 보이는 '곳간'

직접 고기 손질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고기에 대한 자신감 느껴지는 식당 내부입니다.ㅎㅎ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와서,

예약자 확인 후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조용한 개별 룸을 원하신다면 꼭 미리 예약 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온전히 한우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다양한 메뉴 덕분에 잠시 고민을 했지만,

한 번 먹을 때 제대로 먹자!라는 생각에 야무지게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 메뉴] 성인 2인 기준

한우 스페셜 한판 (생등심, 안심, 꽃살, 육회-600g) 180,000원

된장찌개 3,000원

함흥냉면 (비빔/후식) 6,000원

탄산음료 (콜라) 2,000원

갈빗살 25,000원

총 216,000원

준비된 티슈로 손도 닦고,

이제 먹을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소금, 고추냉이, 간장소스 3종류의 소스가 준비되어 있네요.

시원한 녹차물? 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 1인 차림 너무 좋아요! 

순식간에 차려진 밑반찬 세트!

10가지의 다양한 밑반찬이 정말 최고입니다.

고기 먹기도 전에 배부른 이 느낌..

제 기준 가장 맛있었던 베스트 반찬은!

중앙에 있는 오이무침! 이거 진짜 맛있어요.

샐러드도 드레싱이 너무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토마토 절임?..

맛은.. 제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하하

스페셜 한판에 포한됨 육회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군침도는 비주얼!

사진 촬영을 원하시면 사진 촬영 후 직원분께서 직접 비벼주십니다.

배와 함께 육회 한 점 먹으니 식욕이 뿜 뿜!

신선하고, 약간 부풀려서 입에 넣자마자 녹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우사 1968 장점*

이 식당에서 가장 좋았던 서비스는

룸마다 담당 서버가 있어서,

전문가의 손길로 고기도 타지 않게 직접 다 구워주시고

저희는 마음 편히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스페셜 한판]

생등심, 안심, 꽃살 + 버섯까지 한우 한 상이 나왔습니다.

왼쪽부터 등신, 안심, 꽃살입니다.

이제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한우는 '생등심'

너무 맛있게 잘 구워진 생등심!

첫 입은 무조건 소금! 저만 그런가요?ㅎㅎㅎ

한우라서 그런지 고기 향도, 육즙도 가득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한 점씩 먹을 때마다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답니다.

 

포일에 야무지게 싸여 있는 건 새송이 버섯입니다. 

두 번째 '안심'

저희는 먹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천천히 먹었는데,

직원분께서 먹는 속도에 맞춰서 고기를 구워주시니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딱 적당한 굽기로 알맞게 구워주셔서,

안심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등심보다 기름기가 있어서인지 확실히 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녹는 안심..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한국인은 밥심!

밥이 먹고 싶어 주문한 된장찌개입니다.

이게 3,000원이라니..

이렇게 정갈하게 가져다 주니 침샘폭발!

흰쌀밥+된장찌개+김치=밥도둑

김치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은 '꽃살'입니다. 

꽃살이 구워지는 동안 새송이 버섯이 딱 알맞게 익어 잘라주셨어요.

이렇게 맛있는 새송이 버섯이 있었다니!

한우와 함께 구워져서 일까요..?

진짜 버섯도 탱글탱글 얼마나 맛있던지..

버섯인지 고기인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으!

꽃살 비주얼 보이시나요?

진짜 전문가의 고기 굽기 스킬은 달라도 정말 다릅니다!

꽃살 몇 점 먹다가..

뭔가 심심해서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 

고기에 빠지면 섭섭한 '비빔냉면'입니다. 

예전에는 물냉면파였는데!

나이가 먹으면서 입맛이 변한다는 걸 체감하고 있는 요즘!

꽃살과 함께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물론 여기는 냉면 전문점이 아니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알코올과는.... 거리가.... 너무 먼... 저희는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콜라까지!

야무지게 짠-! 하고 먹었습니다. 

추가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 주문한 '갈빗살'

 

소고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다소 느끼해서 주문을 망설였지만

궁금한 건 참을 수 없어서 주문했습니다.

갈빗살은 한우가 아니고 미국산으로 주문을 했는데,

역시.. 한우가 진짜 찐이에요.

육즙과 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소고기 is 뭔들

오늘도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갈빗살까지 야무지게 먹고 

후식으로 나온 식혜까지!

비락식혜랑은 비교도 안 됩니다.

느끼함을 싸-악! 잡아주는 식혜 짱 맛! 

예약 없이는 오픈된 공간에서 식사도 가능하나,

저는 재방문하더라도 예약 후 개별 룸을 이용할 생각이에요.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도 좋고,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좋은듯한 우사 1968

 

*돌잔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 후 나오는 길에 있었던 '부자 되세요'

여러분 우리 모두 부자 됩니다.

 

[남편 찬스로 감사히 맛있게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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