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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동네방네

[일산] 중식 코스요리가 1인 1만원이라니 ‘밍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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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외식하기 정말 좋은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호불호가 크게 없는 중식!

맛도 좋고 가격은 더 좋은! 중식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산] 밍차이

영업시간

화-일 :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능

☎️031-923-8855

킨텍스에 위치한 가성비 중식 맛집으로 소문난 밍차이

중식 코스가 1인당 1만 원이 진짜 실화일까요?

이미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난 듯한 느낌이 드는 밍차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1996년도부터 오너 셰프님의 화려한 이력!

2021년도에 이전오프을 해서 인지 매장 내부가 정말 깨끗했어요.

밍차이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웨이팅 어플을 이용하여 줄 서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미리 예써 줄 서기 어플을 이용해 줄 서기를 하고,

예상 시간에 맞춰서 식당에 도착을 했어요.

메뉴판을 보고 난 후 이 가격이 진짜 실화구나 싶었던..

이렇게 많은 코스요리가 1인당 1만원이라는 가격이라니..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요즘 세상에.. 

아직 살만하구나 느낄때 쯤 저희 차례가 되어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깔끔 깔끔! 너무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던 식당!

오픈형인 든 아닌 듯 주방 내부는 굉장히 분주해 보였어요. 

주문과 동시에 가져다 주시는 중식 필수 반찬

단무지, 양파, 짜샤이까지!

 

[주문 메뉴] - 성인 2인 기준

A 코스 (2인) - 20,000원

멘보샤 (4p) - 6,000원

총 26,000원

[장춘권]

춘권은 많이 먹어봤는데,

장춘권? 장춘권이 뭐지..? 했는데

진짜 이름 그대로 장-춘-권이 나왔어요.ㅎㅎ

길고 긴 춘권! 일반 춘권보다 약 2.5배 정도 길어요.

대신 두께는 얇지만, 더 바삭한 식감입니다.

함께 나온 겨자? 소스랑 잘 어울려서 순삭 했습니다. 

[유산슬]

가격이 저렴하다고, 절대 양이 적지 않아요.

이게 2인분 양입니다.

아직 나올 음식이 더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 맛에 대한 기대를 안 했는데,

진짜 맛있어요!

엄청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 정말 맛있습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아낌없이 듬뿍 들어간 유산슬!

[칠리새우]

저의 최애! 칠리새우!

큰 새우가 4마리가 나옵니다.

크기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놀라고!

소스가 뿌려져 나와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칠리새우!

새우가 어찌나 통통하고 실하던지..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요. 

[멘보샤]

사이드 메뉴에서 추가 주문 한 멘보샤입니다.

이게 6,000원이라니..

멘보샤 가격이 이렇게 착할 수 있다니!

물론 제 인생 멘보샤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한 맛입니다. 

[탕수육]

A코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 저의 소울 푸드 탕수육!

부먹이든 찍먹이든 상관없이 탕수육이라면 다 용서되는 저의 소울푸드입니다.

사진에서도 맛있음이 느껴지지 않나요?

저 소스가 진짜 제 스타일!

가격이 저렴하다고 고기가 절대 작지 않아요.

큰 고기와 얇게 입힌 밀가루!

부어 나와도 역시 바삭한 식감까지 진짜 이게 만원이라니!

사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식사-짬뽕&짜장면]

짬짜면을 택 할 수 없다면,

짬뽕 1, 짜장면 1을 선택해서 사이좋게 나눠 드세요.ㅎㅎ

직원 분께서 나눠 먹을 수 있는 그릇도 가져다주십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때문에 사진을 잊고 일단 비벼버린 짜장면..

그래서 비비고 난 후 사진입니다. 깔깔

역시 맛있어요.

면도 쫄깃쫄깃하고 기본에 정말 충실한 맛입니다. 

[후식]

후식으로 나온 리치입니다.

리치는 맛있지만, 까먹는 게 너무 귀찮은 과일이 인데,

리치를 까서 주시다니! 세상에 마상에! 서비스까지 완벽했다..

이 가격에 후식까지 나온다니! 정말 믿을 수 없지만 먹고 나니 믿어집니다. 

사실.. 후식은 조금 아쉬웠어요.

리치가 상한 건지 제가 알던 리치 맛이 아니라서 먹지 못했답니다.

 

그렇지만 가격 대비 모든 요리들이 다 맛있어서, 재 방문 의사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외식할 장소를 찾고 있다면 외식장소로 추천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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