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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탐험대/미국맛집

[미국-플로리다] Donut King(도넛킹)- 진짜 미국 도넛을 맛 볼 수 있는도넛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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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때는 자칭 맛집블로거였던 둘째 딸입니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맛집 소개로 찾아왔어요.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미국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주말이면 거의 외식을 했는데, 미국살이.. 쉽지 않아요.

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문화인지라 외식은 특별한 날에만 하게 되는 미국살이..

가끔 만사가 귀찮을때는 한국이 그립기도 하답니다.. 하하핳

그럼 첫 번째 미국 맛집 소개 시작할게요!  

미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디저트!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도넛 가게입니다. 

 

미국에 와서 초기에는 도넛이 먹고 싶을 때 크리스피도넛, 던킨도넛을 주로 갔는데, 

어느 날 문뜩! 미국의 리얼 도넛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맵을 검색해 본 결과!

세상에.. 평점이 아주 좋은 도넛 맛집이 집 근처에 있었어요! 

(근처라고 해도 차로 한 20분 가야 합니다...ㅎㅎㅎ) 

'여기가 찐 도넛맛집이구나!'를 외치며, 남편과 함께 기대를 잔뜩 품고 도넛가게로 향했답니다. 

 

[Donut King-도넛킹]

영업시간 : 매주 오전 5시~오후 9시 

주소 : 3716 Howell Branch Rd, Winter Park, FL 32792

☎️ 321) 316-4817

 

테이크아웃, 배달서비스 

 

https://g.co/kgs/G5BMi1j

 

Donut King of Winter Park · 3716 Howell Branch Rd, Winter Park, FL 32792 미국

4.7 ★ · 도넛 전문점

www.google.co.kr

 

[Donut King 홈페이지]

 

https://thedonutking.com

 

The Donut King - Minneola Donuts, Winter Park Donuts, Leesburg Donuts

Here at The Donut King we’re more than just donuts, so be sure to check out our extensive menu when you visit, which includes some of our famous New Orleans style cajun cuisine as well as our signature wings, burgers, and wraps.

thedonutking.com

 

이미 동네 도넛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서 도넛을 사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도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도넛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내부는 넓고 깨끗했어요. 

도넛 구매 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대부분 손님들은 포장을 주로 해가서 인지 테이블이 비어있었습니다. 

 

도넛에 빠질 수 없는 우유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벽면에는 도넛집 포스 풍기는 도넛포스터도 부착되어 있었어요.

한국 도넛가게와 비교하면 인테리어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지만,

도넛가게에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건 바로 도넛 맛이니까!

일단 도넛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유리로 된 진열대에도 다양한 도넛이 있어서

순간 눈을 어디다 둬야 하나 싶을 정도로 휘둥그레!!!

하지만 앞쪽에 있는 도넛은 스페셜도넛이고, 뒤에 벽면으로 진열된 도넛이 오리지널 도넛이었어요.  

 

도넛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

일단 도넛종류를 먼저 구경한 뒤, 주문을 했답니다. 

 

[구매가격]

1/2 dozen (6개) - $8.99

-Glazed (2)

-Powered Jelly(1)

-Boston Cream (1)

-Glazed Apple Filled (1)

-Chocolate Frosted (1)

 

이렇게 구매를 했답니다. 

 

차에 타자마자 나의 사랑 글레이즈 도넛을 먼저 먹어봤습니다. 

남편과 저의 최애 도넛은 크리스피 글레이즈 도넛인데! 

과연 크리스피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

 

한 입 먹자마자! 감탄 감탄을! 구글맵 평점 역시.. 넌 진짜였구나!

크리스피 도넛과 다르지만, 새로운 맛있는 맛!

처음 먹어보는 식감의 글레이즈 도넛이라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뭔가 크리스피 도넛의 촉촉함과 던킨도넛의 퍽퍽함의 중간!

딱 알맞은 중간의 식감이라서 저희는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피 도넛은 1개까지는 맛있고, 2개는 조금.. 너무 달다? 느낌인데,

여기 도넛은 단맛이 엄청 강하지 않아서 2개까지 먹어도 맛있게 먹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남은 4가지 도넛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도넛은 역시.. 구매 당일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거! 

 

5가지 도넛 중 저의 최애는 'Chocolate Frosted'

남편의 최애는 'Glazed Apple Filled'입니다. 

 

도넛킹이 얼마나 맛집이냐면요..

저희가 무려 3번을 방문했어요..

도넛킹 맛본 후 정확히 일주일 후 또 생각나는.. 마성의 도넛...

그래서 도넛가게를 다시 다녀왔답니다.ㅎㅎㅎㅎ

 

4개만 구매하려고 했지만, 에라 모르겠다...

한국 가면 못 먹는 거 그냥 맛있게 먹자라는 마음으로 신나게 6개를 주문했고, 

총 3번 방문한 후기는 모든 도넛이.. 다 맛있구나...ㅎㅎㅎ

이 가게를 도넛 맛집으로 인명 합니다. 

 

혹시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도넛 가게뿐만 아니라 포스팅이 밀려있는 만큼 소개해드릴 미국 맛집들이 아직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본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은 내 돈 내 산이며, 포스팅 도용은 저작권 침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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