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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공개석상 첫 공개,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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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딸 공개석상 첫 공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현장에 딸과 동행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은  첫 보도 당시 전파를 타지 않은 미공개 사진인 딸과 리설주 여사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지구 최강의 ICBM 보유국이라며 이틀째 '화성-17형' 발사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 총비서는 딸을 뒤에서 꼭 안은 이른바 '백허그' 자세로 발사 장면을 지켜보거나, 한쪽 팔로 딸의 어깨를 감싼 채 환호했습니다. 또한 김 총비서, 리설주 여사, 딸이 셋이서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도 연출되었습니다.

 북한이 주장하는 '백두혈통' 로열패밀리인 딸의 얼굴을 이틀 연속 노출한 건 주목할 만한 점으로 보입니다. 경호 문제, 신변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김정은 딸의 얼굴을 드러낸 건 핵·미사일 개발이 미래 세대의 안전을 보장하고 체제 영속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또한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 공식 석상에 부인을 대동한 적이 없었는데, 김정은 2012년 집권 직후 아내 리설주 여사를 거침없이 공개했으며 대내용 현지시찰, 외국 정상과의 외교 무대에도 빠짐없이 부인과 함께 한 '김정은 스타일'이 재현됐다는 분석과 함께 가정을 중시하는 김 총비서의 스타일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김정은 딸 김주애]

 이 딸은 2009년 결혼한 김 위원장과 리설주의 둘째 ‘김주애’로 추정됩니다. 미국의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2013년 방북 후 언론에 “그들의 딸 ‘김주애’를 안았다”라고 밝혀 알려졌습니다. 정보당국 분석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리설주는 2010년 득남한 뒤 2013년 이 딸을 낳았고, 2017년 막내아들을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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