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 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바로 서귀포에 숨겨진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가게 이름도 '판타스틱'
인테리어도 '판타스틱'
위치도 '판타스틱'
수제버거 비주얼도 '판타스틱'
모든 게 판타스틱했던 수제버거 '판타스틱 버거'를 소개해드릴게요.
[제주-서귀포] 판타스틱 버거
영업시간 매일 10:00 - 18:30
☎️ 0507-1339-6990
(못 찾으면 전화하래요.. 데리러 가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깔깔)
제주 여행중 알게 된 수제버거 맛집
내비게이션을 따라 굽이굽이 찾아간 '판타스틱 버거' 가게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길대로 간 거 같은데
생각보다 길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한눈에 들어온 잊지 못할 풍경..
WoW..
제주가 제주했다..정말..
이런 풍경을 보면서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다니..
후다닥 가게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 봅니다.
푸른 하늘 아래 초록초록 잔디 위에
쨍한 노란색 건물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제주에서 느끼는 해외 갬성,,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래된 고동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신기한 아이템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주문하는 곳!
일단 직원분께 인원수를 말씀드리고,
자리 유무 여부를 알려주시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에서 공개해드리겠습니다.ㅎㅎㅎ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가 봅니다.
다행히 저희 자리가 딱!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내부도 가게 이름답게 판타스틱한 인테리어ㅎㅎㅎ
저희가 착석한 자리는!
바로바로 창가 자리!!
너무 운이 좋게 바닷가 뷰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ㅎㅎ
참고로 이 자리는 2인만 가능할 것 같아요.
4인석 창가 자리도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분께서
포크와 나이프를 가져다줍니다.
가게 안에도 신기한 골동품들이 장식되어 있어요.ㅎㅎ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동안 요리조리 구경을 하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이렇게 멋진 천장이 딱!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2층은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주문 메뉴] - 성인 2인 기준
베이직 버거 (단품) - 8,800원
화이트 킹 버거 (단품) - 11,000원
스프라이트 - 2,000원
총 22,600원
[화이트 킹 버거]
언니가 선택한 화이트 킹 버거
수제 어니언 소스가 곁들여진 킹 버거입니다.
소스가 정말 듬뿍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손수 소스를 버거 위에 부어줍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천천히 부어주시는 센-스!
보기만 해도 침 나오는 비주얼이지 않나요?
이렇게 소스를 다 부어주신 후 햄버거 빵을 탁! 올리고
고정 핀으로 예쁘게 고정을 해주십니다.
수제버거에 새콤달콤 어니언 소스를 발라 먹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
처음 먹어보는 수제버거 맛이었지만, 저는 맛있었습니다.
[베이직 버거]
제가 주문한 이름 그대로 정말 베이직! 기본에 충실한 수제버거입니다.
저는 식당에 가면 늘 선택 장애가 오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늘 첫 번째 메뉴는 실패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주로 1번 메뉴를 시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1번 메뉴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소스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카레 버거와 고민한다가 베이식을 시켰는데 저에겐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규요!!
한 입 먹자마자 신선한 재료인 게 입 안 가득 느껴집니다.
맛있는 거 +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최고 맛있음
맛있는 재료만 모아서 만들었으니 맛이 없으면,, 문제가 있는 거죠ㅎㅎㅎ
기본에 충실한 수제버거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스프라이트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뷰까지 모든 게 완벽한 식사였다!
행복한 식사 후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예쁜 건물을 한 번 더 카메라에 담고
다음 여행지를 향해 떠났습니다.
서귀포 여행 중이라면 한 번쯤 드셔 봐도 좋은 판타스틱 버거!
오늘 하루도 즐거운 여행 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언니 돈으로 사줘서 감사히 먹고 쓰는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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